요즘 노인들이 뭐 새치기하고, 지하철에서 욕하고 이런글 많이 올라오길래옛날에 있었던일 한번 적어볼게요.
제가 고3때였는데, 저는 학교에 버스를 타고 다녔어요.그날도 이제 집에가려고 버스에 앉아서 가는데 제가앉은자리가 뒷문 바로 뒷쪽 두칸짜리 자리 안쪽이었거든요.
그림이 좀 장애같지만 무튼 저 빨간색으로 표시된곳에 앉았어요.
근데 학교에서 집에가는 중에 약간 작은시장?느낌인 곳이 있는데 거기서 할머니들이
이것저것 사서 버스를 타셨어요. 그리고 어떤 할머니가 제 옆자리에 앉았는데
짐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짐들을 저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놨어요.
가는중에도 버스에서 할머니들끼리 완전 시끄럽게 떠들면서 가더라구요. 솔직히 버스도
공공장소인데 조용히해야하잖아요. 할머니들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제가 내릴때가 되서 내리려고 하는데 짐이 저기에 있으면 그 짐을 넘어가야하잖아요.
그래서 넘어갔더니 갑자기 할머니가
"어디 먹을거를 밑에 두고 넘어다니냐" 이러는거에요.
아니 통로가 그 짐으로 막혀있는데 그럼 날아갈까요?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저보고 싸가지가없네 요즘애들은 이래서 안된다
저한테 다들리게 욕을 하는거에요.
그리고 그냥 내렸는데 생각할수록 열불나네요..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혀지지않아요.
정말 점잖으신 분들은 어르신이라고 하는데
저런분들은 노친네라는 말이 ㄷ딱인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