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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가는 11살차이 남자친구

ㄲㄲㄲㄲㄲ |2015.08.14 08:27
조회 72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자입니다
이런거 처음써봐서 서툴지만 잘 읽어주세요
저는 11살차이나는 31살 남자친구와 만난지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 만난계기는 친구와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남자친구 회사동생이 같이 술을 먹자고 해서
남자친구,회사동생,친구,저 이렇게 넷이 술을 마시면서 친해지고 연락하다가 만나게됐습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28살인줄 알고 있었는데 사귄 다음날쯤 남자친구 여권사진을 보다가 85년생인걸 확인하고 매우 충격먹었죠...
그래도 많이 좋아하니까 나이는 상관없다치고 남자친구한테는 아무말 안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안있어서 바로 남자친구가 말하더라구요
자기가 나이를 속였다고,근데 회사동생이 처음술자리에서 저희랑 같이 술 마실려고 남자친구 나이속인거라고 하더라구요
(회사동생은 27살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 알고있었다고 이제라도 말해줘서 고맙다 하고 잘 만나고있었죠
근데 얼마 되지 않아서 남자친구가 그 회사동생과 술 한잔 하겠다길래 마시라고 했는데
그 날 남자친구가 나이트에 갔다가 저와 통화하면서 걸렸습니다..
그래서 엄청 싸우고 회사동생이 가자고해서 간거라고 하더군요
뭐 결국 남자친구가 잘못한거니깐 남자친구가 빌고 빌어서 잘 풀었어요
근데 며칠뒤 남자친구랑 서로 휴대폰 바꿔서 보다가 카톡친구들을 보는데 ...아니ㅡㅡ회사동생이라는 그 분 카톡프로필사진이고 상태명이고..유부남이였습니다
그것도 4살아이가 있고 임신8주차인 아이 둘 있는 유부남이요..그런사람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나이트에 갔다는것도,처음 술자리에서 저희한테 접근한것도 ..
매우 이해가 안됐습니다 화도 났구요 근데 남자친구는 자기랑 잘 맞는 동생이라고 괜찮은애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알겠다 근데 나는 마음에 안든다 하고 끝냈죠
그리고나서는 아주 행복했어요 결혼얘기를 진지하게할정도로 서로 깊게 생각하고 있었구요
물론 20살인 제가 결혼생각을 한다는게 참 웃기죠
그리고 31살 남자친구가 20살 여자랑 결혼한다는것도 웃기구요 ..
남자친구주변에서도 그렇고 제 주변에서도 미쳤다고 그러다 진짜 결혼한다고 가볍게 만나라고 다들 안좋은반응만 있었어요
그래도 저흰 서로만 믿자고 서로만 생각하자 하며 많이 의지하고 정말 서로만 바라보고 있었구요...
근데 며칠전 남자친구가 그 회사동생을 또 만난다는겁니다 회사동생 생일이니까 고기나 사줄려 한다고...술한잔한다하면서요.
기분이 매우 안좋았지만 그래도 만나라고 하고 저는 알바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날 제 옷차림때문에 남자친구가 기분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남자친구가 입지말라한 옷을 입었거든요..
그리고 출근할때 출근한다고 깜빡하고 말을 안했는데 남자친구가 많이 화났나봐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술마시면서,저는 일하면서 틈틈히 카톡,전화로 계속 싸웠습니다
처음엔 제가 앞으로 안입겠다 어디가면 간다 말하겠다 하고 계속 사과를 했는데 남자친구는 왜 자기마음을 몰라주냐며 화를 내고 그러다보니 이런저런얘기까지 다 하다가 서로 언성이 높아지고 하면서 싸움은 길어졌죠
장장 8시간을 싸웠네요...나중엔 제가 얼굴보고 얘기하자 하고 남자친구집에 찾아가서 또 싸우다가 결국엔 다시 또 사과하고 서로 안아주고 잤습니다
저는 잠이 안와서 남자친구 휴대폰을 보다가 나이트 술값낸 기록을 결국 봤죠......
그리고나서 남자친구한텐 부모님이 걱정하신다고 카톡 보내놓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아직도 남자친구는 제가 자기 나이트간거 모르는줄압니다
그냥 자기말대로 술집에서 술마시다가 온줄 알죠..
항상 저한테 진지하게 만나는거다 자기는 전에 이렇게 집착하지도 많이 좋아하지도 않았고 다정다감하지도 않았다면서 자기 참 많이 변했다고 그 말을 입에 달고삽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는구나 싶었는데
자꾸 나이트를 가고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남자친구를 보면 이게 맞나 싶네요..
참 답답합니다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이런 행동들을 다 이해해야하는지...잘 모르겠네요
조언 좀 해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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