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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었다 이해하고싶었다..운명인지알았다

ㅎㅅㅇ |2015.08.14 17:14
조회 497 |추천 0

 

 

그래 일이시초가된지 벌써한달.4주째

나는 호주에서 거주하고있다 벌써1년째
지인도많이없고 친한친구또한 없는 이곳에서
항상챙겨주고 같이 술을매일먹다시피한
서로가 형제라고 당당히말할수있던 오빠랑
항상같이 지내다보니 어느세 연애로 발전되었다

너도 나도 참많이걱정했다 시작이 두려웠다
혹시나..혹시나 잘못되면 친구도 연인도 인연이이렇게 끝이날까 조마조마하며
그렇게조심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

 

 

 

그렇게 올해 3월에 만난우린 8월첫재쭈에 완전한 이별을했다 두번다신 지나가다가도 마주치고싶지 않을정도로 우리의 끝은 정말 내가겪어봤던것중
최악이였기에..난 그랬다.

첫시작은 4주전 여긴 호주다 집은 큰집에
렌트 (집을빌려)여러명이 함께거주한다
어릴적즐겨보던 논스톱같은 그런거..실제로다
나는 일본인룸메랑 둘이 전남친은 친하게지낸 형이랑둘이 또 마스터룸 (집에서젤큰룸)남자 둘
이렇게거주하고있다 총6명이삼

 

 

사건은그날 니가쉬던날 시작했지


여느때와 다를것없던날 넌 오후4시부터 집에서
왠일로 이것저것음식을해서 술을먹고있겠다했다
직업이 요리사인 전남친이 한번도 집에서 음식을
해먹은적이없는데 왠일일까..했다 참
여자의직감은 이럴때도 발휘하더라
일하는동안 뭔가 참 쌔햇다 그래서
둘이먹는거맞냐며 둘이있는거맞냐며 했던내카톡을
넌답장하지않았지..그러고 한두번더보내다가 답변없는게 지쳐
"참나는아무것고모르구나"라는
마지막카톡을보내고 집으로향하고있었다


집가는 트레인(지하철)안에서 생각했어
뭔가 느낌이 별로였어 내촉이 제발 빚나가길..기도했지
집앞에간순간 심호흡을 길게하고 문을열었다

아니나다를까...............

 

 


넌 여자들과 2대 2로 술판을벌리고 술게임을하고있었지
이미술상은 ㅃㅃ 옆에 쇼파에서 웃으며 게임을하고있는 니얼굴을 보자마자
화가...ㅆ..정말 집에가니
와~ㅇㅇ왔네 이러는데 아무일없다는듯 근데 그게 얼마나 속상한지
나는..뭐아무것도 모르고 여자들이랑 술판다처먹고 술게임까지하고있는
니모습에 정말 정이다떨어지고 심장이 덜컹했다
그날따라 유난히 너무힘든하루였다 일이..맘도 그래도 일마치고
너휴무라 한두시간 더일찍본다는게 왜그렇게 좋았는지..
(내전남친은 밤10시며 집에왔고 난항상8시면 집에왔었다 그래서
그두시간을 일찍본다는게 난 컸다..밤10시면 할수있는게 없었다..술말고는)

그렇게 난 화가나 "폰좀보지?"라는 말을 뱉은후 내방으로 갔다
그런데 넌 신나서 게임계속하더라 진짜..사람너무 비참하게 만들더라
니가올줄알았다 와서 이상황을 설명해주길 기다렸다..


넌전혀 신나서 뭐 인기투표게임이고 누가더잘생겼니 이딴소리하더라
너무싫었다그상황이 방에서 난 부들부들 떨면서 눈물이나더라 비참해서
그러고 집을나왔다 나가는그와중에도 넌 "바로 술먹으러가네"

술..?생각했다 술 먹고싶었다 나도 근데 그러면 너랑 똑.같.아.지기싫어서
술먹지않았다 밖에서 생각했다 이게무슨상황이며 내가지금 무슨일을
겪은건지 이해할려고했다 하지만 넌연락조차오지않았고 신나게 게임을
계속했지.. 20~30분이 흐른후 내맘을 진정하고 전화를했다 넌
받지않더라 그옆에있던 니형한테도 근데 받지않더라 둘다 게임에미쳐가지고
그렇게 집에다시 올라갔다 얘기좀하자했다

 


왜냐 나는 들어야했다 이상황을 그래도 이해하고싶었다.

 


넌무시하더라 내방에서 난기다렸는데 게임하더라 계속..많이 비참했다
세상에 이렇게비참할수있을까 할정도로 내남자친구가
거실에서 같이사는집에 여자들을데려와 술판다하고 술게임까지하는 널
어떻게이해하니내가?뭘이해할려고 했던건지..내가미쳤었지..

방에서소리질렀다 니이름세글자 세번이나외쳤다 넌 무시하고 게임하더라
얼마나니가 신났었는진 모르겠지만 난..최악에뽑자면 아마 그때를 뽑을거같다

그러고 몇분흘렀나..카톡답장오더라

 

 "왱?"이렇게

왱?미친거도아니고 내가

 

 "미친거냐고 왱이지금할소리냐고
내려가서 술잔깨기전에 집에다보내라"고 보냈다

 

답장은.."깨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이부들부들...방문열고나갔다 남자친구도 나오더라 화장실에서 마주쳤다
너의팔을잡고 난 얘기했지 왜이러냐고 나한테 도대체 왜이러냐고
상황설명이 필요한게아니냐고 막그러는데 넌..
내팔을때며 이런식으로 나잡고 얘기하지말라며..설상가상 자기몸을 나한테
들이대면서 위협하더라

 

 

그위협..그위협감..그말투 그표정 넌..날 사랑하지않았다고 확신이들더라
술에취했어도 이건..여자친구한테 할 그표정과말투가아닌데 말이야..
그렇게 넌다시 내려가서 게임하러가더라 그 아이들이 뭐가그렇게 좋은지

그여자들은 한명은 자기일하는곳 동생.한명은 같이사는형 같이일하는동생
이라더라 그게중요한게 아니였어 나는 그냥 내가집에오기전에 상황설명,
내가그렇게 집에왔을때 넌 상황을 알았다면 내방으로와 설명을해줬어야지
그렇게 신나게 게임을 하지말고...

 

 


그렇게내맘은 너무큰상처를안고 혼자잠들었지 넌 이차를갔지 그아이들을데리고
니룸메형도 방에서자는데 너.만.밖.에.또.나.가.서

그렇게 두세시간후에 들어오더라..난울면서 그냥잤다 방에서 바보처럼
다음날 너왜어제 화내냐고 연락오는니가 얼마나 속상한지 내가여태 뭘한건지
그래도 좀잘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나한테..왜..
그후 술한잔하며 울면서 얘기하고 넌 사람마다 성격차이같다고 그러는 너에게 난..

 


그냥 화풀었다 왜냐면 내가너무좋아했나보다 그때는
내가 헤어지고싶지 않았다 같이 계속 만나고 옆에있고 그러고싶었다..
싸우고싶지않았다 사랑받고 사랑하고싶었다 나는

 

 

 

그후1주일째..


쌩뚱맞게 금요일날 저녁에 연락온게 "나오늘클럽갈께"
그래 보내줄수있어 가도되 친구들이랑 나도 가끔가니깐 즐기러 여긴 호주니까
한국이아니라서 할수있는게 술먹는거말곤 밤에없으니까 근데 내가
"누구랑가?"라는말에 "같이사는형이랑 그가게아이들"
화가..후.. 화가 그냥 화해한지 겨우일주일 그것도 다시붙혀볼려고 내마음
그때 다친거 그래도 다시 잘해볼려고 얼마지나지도 않은시간인데
또그때 게임하던 바니바니아이들과 넌 그렇게 놀고싶었을까?굳이..그아이들과
"왜나한테는 같이가자고안해?"라는말에 넌
"아니 그형가게애들이랑 가면 너안불편하냐고"
 "같이갈래라고 물어야하는지 몰랐다고" 마지막에 "같이갈래?"마지못해
말하는너에게
나는 "가도되 근데 그가게애들가는건 오빠는안불편해?왜굳이
거길갈려고해?"라는말에 넌

"나도 너놀때 신경안썼으니 너도 신경쓰지않아냐하는거 아니냐고"
내가오죽했으면 그랬다 내가봤고 내가그렇게 니가신나하는거봤는데
어떻게 그아이들이랑 또 그짓을하러가는걸 좋다고보내냐?
그럴꺼면 집에서 내가보는앞에서 그러지말았어야지..

"그렇게개들이랑 노는게 재밌냐고 친해지고싶어서 환장한거처럼밖에 안보인다고"
"클럽가는게 중요한게아니라 차라리남자들끼리가서 여자를꼬시고놀아
 내가보고 내가다그렇게 노는거봤는데 또 그아이들이랑 그렇게놓고싶냐고"

이렇게까지말했지만 내전남친은
"미안하네 남자끼리가서 여자를꼬셨어야했는데 여자애들이랑가서
 그럼쓰레기인거제 하루쓰레기할게 가따올게"

하...비참했다 또..일주일만에 다시맘이아팠다..방에서 혼자처박혀
또울기싫더라 그래서 나도간다고 재밋게놀아라고 했다

근데 가는 트레인(지하철)에서 우린마주쳤지
형..같이사는형 가게애들이랑간다고 씩씩거리던너.
그때바니바니했던 니가게애들도 데려가더라 뭔큰게임을할려고 또뭐그렇게
신나할려고 거짓말까지치고..그렇게 숨기고싶었던건지 뭔지..

 

 


사실 클럽가는거 괜찮았다 근데 그아이들과 다시그러는게 싫었다
그리고 넌나랑 한번도 시내나가본적도 없잖아 5개월동안
니가싫다며 그래서 안갔잖아 그래서 겨우내가음식점먹고싶은게 거기있어서
우리도 처음으로 다음주에 가는거였잖아 근데 넌 그렇게 쉽게
그여자애들이랑 놀려고 시내를가니?내가 뭐하고 어디가자할땐
항상귀찮아하던 니가 그렇게 일마치는시간 늦은시간에 트레인타는거
한번도생각도 말도 못뱉게했던니가 어린여자들이랑 노는거에 맛들려가지고..

 


그러고우린 연락을안했다 5일동안 나또한 너무지쳐서 연락하고싶지 않았다


5일후 내남친은 다시 휴무였고 나또한 그날 휴무를 낸상태
시내를 처음으로 같이 가기로했던날 연락은 안했어도 너도 내휴무를 알거라
생각했다 니때문에 낸거니깐 집에서 머리도했다
근데연락이없더라넌..끝까지 기다렸는데 나도하지않았다
니가기억해주길바랬다 우리오늘 거기가기로했잖아 갈거냐고 물어주길..
초저녁에 간단하게 난 아는언니랑 술한잔하고 집에이르게 들어왔다
넌없더라집에 안기고싶었는데 그날..

 

그후새벽2시..너여자데리고 또집에왔더라 우리집 방음안되는데
거실이너무시끄러워서 깼다 같이사는형 너 그여자 셋이 또나가더라 그늦은시간에
잠못잤다..아침5시 누가집에오더라 넌줄..알았는데 그형방에서 자더라
넌집에안들어와서 걱정했다 다음날출근인데 왜이렇게안오나했지
6시까지기다렸는데 안오더라 걱정반에 갑자기 말도안되는 생각했다

너차에나랑 가끔한두번 같이잤는데 아니겠지?
내남친차가 큐브다 그래서 앞자리를 뒤로 해서 침대처럼 만들수있다

주차장내려갔다 떨면서 니얼굴보이더라 차안에 휴..안심했다
추운데 왜저기서자 하는순간
니옆에 여자가자고있더라

나 너무지쳤나봐 그때 아무말도 안나오고 아무생각도 안들고
그렇게 니얼굴바라봤다 그러고집에왔어 내룸메가 너왜그러냐그러더라
내룸메도 새벽시끄러운소리에 자동기상된상태였었다
내남친이 차에 여자랑잔다..말하니 난리가났지 룸메가아니였음 난
용기도없었을꺼야 또그렇게 넘어갔을수도..바보처럼..

룸메가내손을잡고 다시내려가서 널깨웠어 나너계속바라봤는데 너안일어나더라
차문두드리더니 눈뜨고 나랑한3초 바라본후 넌다시 자더라
미친줄알았다니가..앞문열었어 내룸메가 넌 그제서야 입을열었지

"왜" ......왜라니..

"누구야?"

"알빠가"

라는답변이돌아와서 나 내룸매손잡고 다시집에갔어
그렇게 난 이사준비를했다 아침부터 그렇게 난짐싸서 하루만에 그집을나왔어
견딜수없어서 내주변에서 많이도와줬어 친한언니는 자기집에오라구
친한친구도 자기집에 임시로 짐옮겨놓자고
아는오빠도 아침에 날달래줬다 울면서 출근하는날..니친구지만 전화와서

그렇게헤어졌다 나중에들리는 변명으론 그여자가 수건인데 자기혼자차에자는데
그여자도 자기차에들어와서잤다 자기는몰랐다 라는 말뿐
그걸원했던게아닌데 그해답을듣고싶었던게아닌데..


저이렇게 사랑받지못하고 이별했어요 하지만 전 이제 괜찮아요.그3주동안 너무힘들어서

오히려 이제 좀더 편해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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