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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힘들다 |2015.08.15 20:39
조회 401 |추천 0
30살 남자입니다.
현재 여자친구가 있구요, 만난기간으로 치면 6년쯤됩니다. 3살차이구요.
20대초반에 만나기 시작했는데, 그당시 연애가 처음이라 1달도 안되서 눈을 돌리더군요,
겨우 맘을 돌려서 1년쯤 만나다가 제가 취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취직한지 6개월이 안되서 바람을 2번 피다가 걸렸고 매번 이유는 제가 다른지역으로 취직해서 외로워서..
그러다가 취직 6개월 넘어서 결국..다른남자랑 키스까지 다하는걸 걸렸고, 저에게는 이별통보를 했고 전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1개월 후 저에게 먼저 연락이 와서 저와도 만나며 둘다 만나기 시작했고
저와 모텔에서 자면서도 그남자와 통화하는거까지 다 받아들였습니다.
그때까지는 그남자와는 자진 않았다고 했으며, 자기 바람피지 않기 위해 애라도 갖고 싶다고 해서 시도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몇일 후 그 남자와 일대일로 술을 마셔야 한다 했고, 전 정말 싫었으나,
마시는걸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그날 그 남자와 자게됐고, 저는 다른남자랑 자고 알바를 가는걸 알바하는 커피숍 앞에서 기다리다가 만났습니다..너무 매몰찼기에 다른남자와 자고 온 당일,,한번 껴안고 행복하라고,,
그리고 떠났습니다.
하,,1개월 후 다시 연락이왔습니다..회사 워크숍가있는데,,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받았습니다. 답이없더군요,,여자끼리 쑥덕거리다가 전혀 모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네,,왜인지 그 친구일거 같았습니다,,그러나 친구가 받아서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얼마 안되 다시 연락이 왔고,,만나게 되서 술먹다가 또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좋은 소식이라더니 그 남자와 헤어졌다고,,
그 이후로 계속 만났습니다,,근데 이때부터는 저도 쓰레기가 됐습니다,,
처음엔 수없는 바람들을,,제가 못나서, 제 직장때문에,,외로워서,,
그래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근데 제가 쓰레기였습니다..
다시 만나기 시작한 지 몇개월 후 부터 친구의 그런 행동들을 비난하고, 욕하고,,
제정신일땐 정말 잘지냈고, 문제 없었으나, 술만 마시게 되면,,토로했습니다,,
그 친구한테 미안하다고,,말한마디라도 위로받고 싶어서 더 쎄게 비난하고 그랬습니다..
그런식으로 13년 중반까지 만났고,,네 그 친구도 대단한거죠,,술먹고 그 행동에 대해
꼬장부리는걸 받아주고 만났으니,,
13년 중반부터,,뭐 그 친구도 성격이 불같아서,,싸우게되면 오히려 더 먼저 손이 올라오고
욕하는 성격이라,,저도 맞다가 손을 대게 됐고,,모텔에서도 싸우다가 제가 컵을 깨고,
그 유리조각들에 양손을 다 휘둘러서, 응급실도 실려간적이 있습니다..
빌고 빌어서 2개월정도 만나다가 술먹고서 또 과거 얘기를 하며, 욕을 했습니다,
패턴은 같았습니다,,,저는 과거 행동 하면서,,좀 감싸달라고 비명지르는거,,
그 친구는 알바 아니니 알아서 해라 식으로 욕하고 더 비난하고,,
그날 싸우다 그 친구는 집으로 갔고, 저는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퍽치기 당해서 파출소에도 갔었구요,,그날 그 친구한테 이별통보를 받았고,
받아들일 수 없어 매달리다가 몇일 후 끝났습니다,,
지옥같이 살고 있다가,,차단된 톡에 톡을 보냈었는데, 답이 오더군요,,
만났습니다, 술마시면서 근황 얘기하고 잘 헤어진 후
실수로 저에게 온 본인 택배를 제가 받아놓고 다시 만날날만 기다리다가,
저 혼자 친구들이랑 술마시다가 자살하려고 칼로 긋는 사진을 보냈었죠,,
병신인거 압니다,,
그 후로 다시 차단되고,,만날 수도 없었습니다,,
번호는 안바꿔놔서 톡으로 근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사를 간듯 했고, 남자가 생겼고, 행복해 보였고,,,뭐 그래도 항상 헤어졌을때는
연락도 찾아간적도 없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수가 없어서 해외지사로 가려 했으나, 문제가 있어 연초에는 못가고,
10월쯤 해외로 떠나왔습니다.
한국에서도 항상 술,,혼자 마시게 되면 소주 3~4병,,해외와서도 항상 술,,
회식하고 호텔와서도 혼자 마시고,,쉬는날 아침에도 마시고,,
술 담배에 1년 넘게 찌들어 있을때 4월 말쯤 갑자기 톡이 오더군요,,
잘지내냐고,,출근 하는 중에 혼란스러웠습니다..
보고 싶긴 했지만,,방해될까봐 먼저 톡,,찾아간적 없었는데,
답을 했습니다,,그리고 5월 한국 잠깐 들어갔을때 만나게 됐습니다.
그냥 편하게 마셨고,,그 친구가 옆 여자들과 시비 붙어서 파출소 갔었으나, 잘 해결되서
전 다시 해외에 왔습니다.
병신같이 6월에 다시 만나자고 제가 먼저 했습니다,
애초에 그 친구가 헤어지고 나서 저에게 연락한거였고,,보고싶다느니,,계속 그랬기에
헷갈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모든걸 다 버틸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근데 제가 본 정황들과 여러가지들로 봐서,,
헤어지고 잠깐 다시 봤을때도 남자를 만나고 있는 듯 했고,,
이사가 아닌,,본인 말로는 같이 일하던 동료 집이라 했으나,,
동거였던거 같습니다,,
물어봤습니다,,아무리 병신이고 그 친구한테 정류장 같은 존재여도,,
동거까지 하고 온걸 참을 수 있을것 같진 않았습니다,,
아니랍니다,,믿는다고는 했습니다,,
정상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근데 저한텐 20대 첫 사랑이고, 제 20대 절반을 넘게 그친구와 보냈고,
덕분에 모든 막장 드라마는 다 겪었지만,,그리고 1년 넘게 헤어졌을때
자살시도도 여러번 해보고, 항상 어떻게하면 죽을 수 있는지
더 생각하며 비참하게 살았습니다,
그 친구에게 연락을 했으면 안됐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만나자고 했을때 저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만나는건 아니라고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제 스스로 정했던게 만나자 했을때 동의하면 난 결국 끝까지 병신같은 정류장이었던거고,
아니라고 하면 그래도 오래 만난 사람한테 조금이라도 미안한 생각이 있는거라고,,
답은 남자에 대해 얘기 안할거니까 받아들일 수 있으면 시작하잡니다,,
병신이라 또 그리 했습니다,,
다시시작하기전 연락하고 있을때 여자둘이 술먹는다 해놓고 남자동창이라는 사람이랑
술먹고 있는걸 또 들켰습니다,,그리고 다시 시작하자마다 그 동창이랑 둘이 술을 먹겠답니다.
약속이 되있다고,,안된다니까 못만나게 하면 헤어지잡니다,,만나라 했습니다,
근데 그걸 보고 제가 제 의지로 만나라해놓고 왜 지랄이냡니다,,
전 그 친구가 다른남자와 잔 후부터 6년넘게 행복한적이 없고, 지금도 행복하려고 만나는게 아닙니다..
둘다 미친년놈이고,,정상이 아니고,,전 결혼이라는거 자체를 안하려고 마음까지 먹었습니다.
그 친구도 결혼같은거 생각없다해서 만나자고 한 것도 있구요,,
죽고 싶습니다,,또 다시 도져서 자살생각만,,나네요
그 친구는 지금도 여전히 알아서 다 감수해라,,아니면 헤어져라
자기가 연락해도 답을 안하면 끝 아니냐,,
솔직히 헤어지고 싶습니다,,근데 마음은 또 그게 안됩니다,,
둘다 걍 평범합니다,,전 여자한테는 둘러싸일 그정도는 아니어도, 남자들한테는 니 정도
외모에 왜 여자 못만나면서 사냐고 들을정도,,그 친구도 뭐,,
모자란 인간은 아닙니다,,키는 180안되서 슬프지만,,연봉도 직업 특성 있긴 하지만,,
작년 총 수입이 6천이구요,,모자란 인간은 아닌데,,
행동이 병신이고 모자랍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모든거 자체가 병신인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 답도 알고 있구요,,그 친구가 매번 연락이 먼저 오지만,,만나게 되면
항상 붙잡는 건 저인것도 맞구요,,
근데 그 친구 관련된거는 어떻게 할 수 가 없습니다,,
회사 상담사랑 상담해도 나아지질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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