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ㅜㅜ 일단 내얘기 들어달라고 쓰긴했는데.. 이런 글 처음써봐!! 그래도 내가 성의를 다해서 쓴 글이니까 한번 봐주고 댓글이라도 달아줘ㅠㅠ 털어놓을곳이 여기밖에없다..
일단 난 17살이고 여자야 !! 그리고 이얘기는 46일정도 사귀고 깨진 전남친 얘기야
왜 전남친에 대해서 쓰냐고 물을것 같은데 워낙 화나서 말이지ㅎㅎ.. 참으려고 해도 정말 뭐같아서 이런데에서라도 풀어야 할 거같아!
시작할게!
알아보기쉬워야 하니까 전남친 이름을 ㅇㅇㅇ이라고 할게
나랑 ㅇㅇㅇ은 그냥 반친구였어
처음부터 마음가는 그런것도 없었고 입학하고 나서 걍 말 몇마디? 가 전부였어
입학한지 3달정도 지날때쯤이면 보통 친구가 정해져 있잖아
근데 친해진친구가 ㅇㅇㅇ중학교친구인거야 좀 친했던!ㅎㅎ 친해진친구는 귀엽게생겼고 키도 아담하니까 아담이라고 할게!
아담이랑 나랑 급식줄을 서고있는데 갑자기 나보고 할말이 있대. 귀좀 대보라해서 댔는데 "ㅇㅇㅇ이 너한테 관심있어 하는거같아!!!" 라는 말을 한거야ㅋㅋ
그런데 ㅇㅇㅇ은 아무리봐도 관심있어 하는 표정이나 말투도 전~~혀 찾아볼수가 없었거든?
그래서 "에이~ 설마ㅋㅋ걔 나한테하는거봐선 친구라고도 생각안하는거 같던데ㅋㅋ?" 라고 했어.
왜냐면 말을 정말 안걸었으니까. 심지어 쳐다보지도 않아ㅋㅋ
근데 아담이는 계속 맞다고 맞다고 하면서 지난번에 ㅇㅇㅇ이 니 예쁘다고도 했어 라는거야 ㅋㅋㅋㅋ
진짜 놀래서 그말진짜냐고 막 그랬거든ㅋㅋ
어쩐지 그 당시 일주일전에도 페북친추오고 페메로 '친하게지내자ㅎㅎ' 라고 왔긴했는데 다른남자애들 한테도 그런 비슷한 문자나 카톡, 페메 로 다와서 그냥 다 그런줄만 알았지 ㅇㅇㅇ이그런생각 할줄은 꿈에도 몰랐었어 ㅋㅋ
그래서 "우와 되게 의외다ㅋㅋ" 라고 했지. 솔직히 설레긴 했는데 ㅇㅇㅇ이 솔직히 소문이 좀 안좋았어. 여자에 대한 그런소문이. 소위 말하는 일진 그런애들이기도 했고.. 그래서 마음은 안갔어ㅋㅋ
나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기분은 좋고 그런체로 또 3주를 보냈지!
그런데 아담이말고 다른친구들이있는데 다른친구들은 한명은 참새(너무떽떽거려서 ㅋㅋ) 또한명은 찍찍이라고할게ㅎㅎ(쥐닮아서..)
어느날ㅋㅋ참새가 ㅇㅇㅇ이 나 수업시간에 자꾸쳐다본다고 막 난리를 피는거야 ㅋㅋ정작 난 아무 신경도 안쓰는데ㅋㅋ.. 그래서 오바하지말라했지ㅋㅋㅋ 그런데 찍찍이가 까놓고 말해서 쟤랑 사귈맘있냐고 대놓고 물어보는거야 난당황해서 아니라고 호감도없다고 막 그랬더니 왠만해선 ㅇㅇㅇ이랑 사귀지말라고 그러는거야 어차피 사귈맘도 없었지만..ㅎ
그런 일이 있고나서 그날 밤에 페메가 왔어
누구한테?
ㅇㅇㅇ한테
뭐해? 라고온거야 뜬금없이ㅋㅋㅋ그래서 그냥있지ㅋㅋㅋ라고 보냈어
뭐 이런레파토리로 1시간동안 페메하다가 걔가 페메하는거 귀찮다고 전화를 하재. 근데 난 졸려서 아니야 귀찮은데 낼얘기하자 라고 하려고 했거든?
페메쓰는데 옆에 종이비행기모양 있잖아 그거 누르려는 순간
딱
전화가 온거야ㅋㅋ 놀래가지고 이거를 받아말아 그러고 있는데 끊기더니 페메가 왔어.
빨리받아라ㅎㅎ 라고 온거야 오자마자 또 전화가 와서 그래도 난여자니까! 목소리를 가다듬었지 ㅋㅋ
큼큼하고나서 받았어 ㅋㅋ
받았는데 오 밤에목소리들으니까 설렌다 이러는거야 진짜 개.뜬.금.없.이 ㅋㅋㅋ 그래서 난 어버버거리면서 응..그래 그러고있는데, 아 뭐 저러고 나서 별거 아닌얘기하고 있었지 진짜 완전 졸릴타이밍에 걔가 아무말없더니
야 나랑사귀자 ㅋㅋㅋ 이러면서 웃는거야.. 약간 귀여워하는? 그런 웃음소리?..알려나.. 그래서 나 진짜 졸음 확깨서 뭐..?뭐?!.. 이러고 있는데 3초안에 대답안하면 사귀는걸로 하재
난 그래서 싫다고 할수도없고 좋다고할수도없고 그래서 걍 가만히있는데 걔가
잘자라 오늘1일 이러고 끊은거야.... 솔직히 난 개설렜지 ㅋㅋ중2가 나의 마지막 연애 역사였는데 ㅋㅋㅋ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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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무리하고 내일와서 다시쓸께ㅠㅠ 이런적 처음이라 손가락이 넘아프다..ㅠ 미안!!! 긴글 읽느라 수고했어ㅎㅎ~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