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화나는 일이 있었는데 여기 올려봅니다ㅜㅜ
8월 15일 그러니까 광복절날 엄마랑 동생들이랑
예술의전당으로 전시회를 보러 갔었어요
그날 차가 많아서 주차장 꼭대기 야외까지 가서 주차를 하고 즐겁게 전시랑 광복절 기념 음악회같은것까지 보고 와서 차를 빼려는데 저희차 앞을 차 두대가 반반씩 막고 이중주차를 해놨더군요
그중 하나는 쉽게 밀렸는데 문제는 두번째 차였습니다
성인 여자 셋에 중학생 하나가 아무리 밀어도 꿈쩍도 안하더라구요;; 사이드브레이크라도 채워놓은건지
보통 이중주차는 기어를 중립으로 해놓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래서 전화번호가 있나 찾아봤더니 콩알만하게 붙어있더라구요
하지만 화나는건 전화했더니 전화기가 꺼져있는거!!!!!!!
정말 벙쪘습니다
엄마도 20년 넘게 운전하셨지만 이렇게 차는 꼼짝도안하고 전화도 안받는 차는 처음이라 하셨구요
저희 넷 다 당황해서 그 덥던 주차장 옥상에서 땀을 뻘뻘 흘리다가 제가 주차 정산소?같은 곳까지 가서 이중주차때문에 못나가고 있다고 방법을 여쭤봤더니 정산원분께서 다른 아저씨들께 무전을 쳐주셨어요
두분과 함께 또 옥상까지 올라가면서 자초지종을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계실땐 기어중립 같은걸 꼭 안내하시는데 그 이후에 와서 주차하시는 분들은 어쩔수가 없다더라구요
두분이 오셔서 밀어도 꿈쩍도 않고 결국 다른 아저씨들 두분이 차량 바퀴를 드는 기계를 가져오셨습니다...
더운 여름날 저녁에 저희 가족 넷에 아저씨들 네분이 땀내고 짜증나고 했던거죠
그분들은 고객에게 뭐라고 할수가 없다면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차량이랑 다 찍어서 올리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사람이 그걸 볼리도 없을것같고 어디에 욕하고싶은데 번호판이랑 전화번호 다 까기엔 세상이 흉흉하니까 블랙박스에 저희 모습도 다 찍혔을까봐 여기라도 하소연해봅니다ㅜㅜ
정말 왜그럴까요?? 더럽게 크기도 큰 투싼 운전자 다음에 똑같이 당해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