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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옆집때문에 죽겠어요

으앙 |2015.08.19 01:40
조회 131,554 |추천 143

안녕하세요

 

이 주제를 어디 카테고리에 써야될지 몰라서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ㅠㅠ

 

으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이런거 처음써봐서..

 

그럼... 유행지났지만 음슴체갈게여..

 

몇달 전 우리가족은 빌라로 이사왔음. 동네가 빌라가 많은 동네여서 빌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음

 

내 방 베란다 창문에서도 옆 빌라 계단이 보이고 그런식이라서 베란다 창문들은 다 블라이드를 쳐 놓을 정도임

 

한달 전 여름이니까 당연히 창문을 다 열고 내 방에 누워있는데 베란다 바로 앞에 마주보고있는 빌라 쪽 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임

 

여자가 싫어~~ 으응~~ 싫단말이야~~ 아파~~ 이러면서 애교섞인? 앙탈? 을 하기 시작하더니

곧이어 관계의 소리가 들렸음

 

시간도 12시가 넘은 시간이었음  일찍 자는 편은 아니어서 자다가 깬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 너무 더러웠음. 심장도 쿵쾅거리고..

 

솔직히 평소엔 더우니까 창문 열어놔도 관계할 때에는 닫고 하는게 맞지 않음? 빌라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다 들릴꺼알면서...

 

더군다나 고3남동생이 있는데 남동생 방도 옆 빌라와 마주보는 방향이어서 들릴것같았음...

 

이땐 이사 온지도 얼마안됐고 처음이라 너무 놀래서 그냥 덥지만 문닫고 있다가 한시간정도 지난 후에 문열었음..ㅠㅠ

 

근데 바로 몇시간전 또 싫다고~ 피곤하다고! 이러는  앙탈소리가 들리는거려서

 

 또 뭐하는 짓인가 하고 베란다로 살짝봤더니 여자는 누워있고 남자가 팬티만 입고있다가 팬티를 벗고 성기를 가지고 혼자 장난을 치다가 여자가 장난 치는 것을 보고 웃으니까 여자 입에 갖다 대는 거임

 

그래서 여자는 입으로.. 했음...!!

 

심지어 오늘은 불도 훤히 켜져있어서 깜깜한데에서 내려다 보기에 앞집 빌라의 안방 침대가 너무 적나라하게 다 보였음...

 

 

 

안보면 그만이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솔직히 이건 저 분들도 아셔야될것 같아서...

그리고 소리 안들으려고 제가 때맞춰서 문닫고 열고 계속 그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결론은 소리가 너무 자세하고 깨끗하게 잘들리고 다 보인다는걸 알면서도 그러시는 건 아니실테니까

 

정중하면서도 제가 보고 듣고 느낀 감정을 정확히 표현할수있는 짧은 쪽지를 써서 우편함에 넣고 오고싶은데...

 

뭐라고 써야 기분도 안 상하시면서 이해하고 다시는 서로 낯 뜨거운 일이 일어나지 않을지.. 조언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두서없이 글을써서 이해하시기에 힘드실까봐 걱정이 되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추천수143
반대수6
베플S1|2015.08.19 02:47
동생은 의견이 좀 다를 듯...
베플ㅇㅇ|2015.08.19 19:32
옛날에 친구가 우리집에서 잔 적 있었는데 부모님도 없고 동생도 없어서 새벽까지 놀다가 3시?쯤에 불끄고 자려했는데 한 10분 있다가 옆집에서 ㅅㅅ하는 소리 들려서 침대에 누워있으면서 막 진짜 별생각 다 들었는데 친구가 벌떡 일어나더니 베란다에서 워후~~~!!쿵떡쿵떡잘도친다~~~~~~!!이러고 방으로 튀어와서 둘이서 겁나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까지 개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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