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모바일이라 편의상 음슴체사용하겠습니다.
글쓰니는 20살 대학교 1학년임.
여름방학시작 직후인 6월 중순부터
고깃집 홀써빙을 시작했음.
처음엔 일이 서툴러 힘들었고,
지금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힘듬.
지금 이 삼겹살집은 우리동네에 있는 20테이블 규모의 삼겹살집으로
주방장님,주방이모,사장님,동갑알바생,나
이렇게 총 5명이 일을함.
part1.
요즘은 휴가철이라 별로 안바쁘지만, 6월말쯤에 한창 바빴음. 그럴땐 홀이 2명으로 커버가 안되니까 사모님이 나와서 도와주심. (사모님이 나쁜사람은 아님.
근데 털털함. )
손님이 통마늘을 요구했나봄.
마늘이 썰어진건 바로 퍼가면 되는데, 통마늘은 주방냉장고에서 찾아서 가져가야함.
사모님이 통마늘을 꺼내서 가져다 주고 뒷정리를 안핫거임. 그래서 그 화살은 나에게 날라왔음.
주방장님이 또 나한테, 마늘을꺼내갔으면 뒷정리를 해야지 이렇게 늘어벌려 놓고 갔다고 뭐라뭐라~하는거임. 내가한건 아닌데, 주방장은 누가했는지 모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죄송하다고하고 넘김.
part2.
사장동생이 가게를 곧 인수함. 그래서 일도 배우고 그럴겸 가게에 나오고 있음.
온지 몇일 안되서 가게일에 서툼.
며칠전에는 하도한가해서 나랑동갑홀알바랑 10시퇴근인데,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9시에 퇴근함.
사장도 흔쾌히 퇴근하라심.
그런데 마무리를 사장동생이 했나봄.
셀프바 정리하는데 뭣모르고 하다보니, 대충정리했나봄.(셀프바정리는 원래홀알바 몫)
사장은 그걸확인 안했고, 다음날 반찬 3개가 상해버림.
주방장님이 다음날 나 불러서 뭐라뭐라 하는거임.
왜 정리를 안해놓고 갔냐고.
정시퇴근할때는 항상 다 정리해놓고 감.
근데 영업시간도 남고- 사장님께도 말씀드렸으니 그냥 간거임..
난 주방장한테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퇴근일찍했다.
어제의 셀프바 뒷정리는 내가 한게 아닌데, 나한테 뭐라하지말라 이런식으로.. 결국 몇시에 퇴근하든 셀프바 정리하고 가라는 말도안되는 결론으로 끝이났음.
part3.
또 미숙한 사장동생문제
우리가게에선 작은 스테인리스 그릇에 번데기를 뜨듯하게 먹으라고 불판위에 올려줌. 그런데 손님이 먹다가 그걸 치워달라고 했나봄. 사장 동생이. 그걸 주방과 홀 사이 음식,설거지 드나드는 곳에 놓았고(이모님 설거지 하시라고원래 설거지 그곳에 놓아둠), 불판에 한참 달궈진 그 조그만 스테인리스 그릇을 설거지 하려고 집은 주방이모가 손이 데임.
이모는 내가 그 스테인리스 그릇 놓은줄 알고 나한테 뜨거우면 말해줬어야지~ 라며 한소리 하심.
나는 뜨거우면 뜨거워요~조심하세요 라고 말해줌.
그런데 그 사장동생때문에 내가 죄송해요~ 이러고 말았음. 뭐라 이래저래 말하기도 싫고해서
직장생활할때도 그런경우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
내가 한 잘못이 아닌데, 나한테 지나가는 소리로 한소리 하면 우찌해야됨? 일일이 구차하게 변명하기도 그렇고, 다 내실수가 되자니 억울한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