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댓글감사드립니다
저두 예전엔 형님이 이해가 안갔어요
좀 밥을 질게하면 어머님도 저런 잔소리를 안하실텐데..
하지만 질게해드려도 마찬가지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두 마찬가지로 이런내용을 알고 있기에 밥물을 많이 잡고 하지만 전기밥통밥은
시간이 흐를수록 되지는건 어떻게 막을수가 없더라구요...
오해하시는분들이 있는것 같아 약간의 보충글 올립니다..
그냥 푸념으로 올렸는데 충고해주시는분도 있도 위로해주시는분도 있고...
두의견 모두 잘 새기겠습니다..
어머니께는 밥통을 한개 사드렸어요.
10인용 밥통에 하시려니 조절이 잘안되시는것 같더라구요.
밥을 너무 많이 하셨더라구요
아깝다고 다시 누룽지로 만드셨어요..여튼 이해하면서 살아야 겠죠.
1-2년을 살것도 아닌데요..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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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댁은 2남2녀예요 시누둘 아주버님 한분이죠
저희는 막내이구요..
저희 아주버님이 어머니를 모시다가 사이가 안좋아져서
저희집으로 오신지 지금 6개월정도 되어가고 있어요
그이유의 첫번째가 된밥이었죠..저희 형님이 밥을 해놓으면
밥이 되다 먹기도 힘들다 이러면서 결혼 초창기에 갈등이 시작이 되었어요
그래서 형님은 어머니 밥을 따로 해드렸다고하더라구요..
하지만 갈등의 골은 깊어져서 완전히 안모시게 되었구요..
이것또한 사연이 긴데..다 적을수는 없네요...ㅠㅠ
여튼 누나들도 모시다가 다 싸우고 못모신다고하고
저희아주버님도 포기하시고..남은 저희가 모시게 되었어요..
그런데 요즘 슬슬 시동을 거시는것 같아요..
저희는 맞벌이인데요..밥을 먹을때마다 하지않고 전기 압력밥솥에다 해놓고 하루를 먹는편이예요
만일 저녁에 외식을 하게되면 그담날까지도 먹구요
이래저래 어머님이 오셔서 반찬도 신경써야하고 애들방학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때즘
화요일 아침이었어요..아침에 나물이며 찌게며 끓여서 땀을 삐질흘리고 밥상을 차리고 있을때쯤
어머니께서 밥은 본인이 하시겠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뭐라시는건지..얼른 감이 안와서 가만히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왜? 라고 묻자 밥이 되서 못먹겠다고 본인이 밥을하겠다고...참고로 밥만
당신입에 맞춰 질게 해 놓겠다는 말씀이셨죠..
저희 어머니는 제가 퇴근하고 8시 9시에 들어와도 저녁안드시고 기다렸다가 제가 차려드리면 드시는 분이거든요...
그랫더니 남편이 엄마 꼭꼭 씹어 드시라고 한마디 하더라구요..
좀 어이가 없었지만 제가 밥은 어머니가 하시라고하면서 밥통 사용법 알려드렸어요.
제가 일부러 밥을 되게 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았어요
다 아시다시피 전기밥통의 밥은 보온시간이 지나면 좀 되지잖아요..
그래서 수요일부터 어머니가 밥만하신답니다..
남들이 보시기엔 별일 아니게 보이실지는 모르겠지만 전 좀 속상하기도하고
올께 왔나보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이래저래 심난해서 글올려 봅니다...
불금들 보내시구요...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