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금 남편이 군복 다리고 있는데 미치겠네요.

20대 |2015.08.21 20:03
조회 69,697 |추천 114
남편은 해병대 출신이고 제대한지는 5년 정도 됐는데 오늘 집에 들어 와선 신발장에서 군화 꺼내더니 방에 들어 가서 군복 다리고 있어요. 뭐 하냐고 했더니 전쟁나면 바로 참전 준비한다고 하는데 할 말이 없네요..처음엔 뭐 장난하는건가 했는데 장난으로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불안하구요. 뱃속에 4개월된 아기도 있는데 처자식 생각은 하고 사는건지 갑자기 서러운 마음도 들고 기분이 이상해요..시동생도 해병대 출신이고 형제들이 좀 그런 분위기이긴한데 저희 남편이 좀 지나치고 오버하는거 맞는거죠? 전쟁이 날 리도 없을거 같은데 뭐 하는 짓인지 참..
추천수114
반대수336
베플ㅇㅇ|2015.08.21 23:57
나라 지켜서 아이들 그 후대까지 지켜주려는 아주 멋진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데... 물론 속상한게 당연하지만 그만큼 존경스러운 눈빛으로 봐드려도 시원찮을판에 이게 뭔 개똥같은
베플동이동이|2015.08.21 22:03
임신중이라 모든행동이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걸꺼에요 서운한행동 아니고 옳은행동입니다..나도임산부고 우리신랑도 전쟁나면 참전하는데요ㅋㅋ 근데 군복다리기는 좀 오바같습니다ㅋ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