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확실히 성규는 동우를 볼 때 뭔가 정말 진지함. 다른 멤버들처럼 웃어주고 귀여워해주고 이런느낌이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믿음직스러워 하는느낌?
내 생각인데 분명히 데뷔 초부터, 아니 그냥 팀이 확정나고 성규가 리더로 정해졌을 때부터 성규가 계속 동우한테 말해왔을거 같음. 내가 없으면 니가 리더다, 라고. 그래서 이번에 가까운톡에서도 차세대 리더 뽑으라니까 성규가 동우 뽑았잖아. 동우도 만약 자기가 진짜 리더였다면 지금보다 멤버들을 훨씬 더 세게 잡았을거라고 하고. 둘 사이에 확실히 서로 의지하는 게 있는거 같음. 물론 멤버들도 서로서로 의지하겠지 가족인데. 하지만 성규랑 동우는 가족이면서도 그 이상의 존재임. 한 사람이 없다면 나머지 한 사람이 그 자릴 메꿔야 하는? 언제든지 나머지 한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하는 그런 존재? 성규가 없다면 동우가 리더여야 하니까. 그래서 성규가 동우를 더 대견스러워 하는게 눈에 보이는거 같음. 사실 '형이 없을 땐 내가 리더다' 이게 말은 안해도 엄청 부담되는 거거든. 근데 동우가 그런거 내색하지도 않을 뿐더러 성규도 한 살 어린 동생한테 리더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나눠줘야 한다는 생각에 동우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할 거임.
그냥 그렇다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