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여기에 글 올려서 여자친구랑 관계회복이 되길 원합니다..
안녕하세요 20살 초반 연애를 처음해보는 남자입니다.
여기다 털어놓지 못하고 조언을 못 받으면 정말 미치겠어서 여기서 하소연을 할려고 합니다.
물론 여자친구는 연애경험이 몇 번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4개월전 우리는 동호회 누나를 통해 소개를 받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통통한 여자친구, 나보다 연상인 그 여자친구는 애교라던지 모든 행동들이 정말 제 이상형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만나고 일주일전 누나에게 고백을 했고 그 고백이 성사되어서 교제가 이루어졌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정말 학기 중엔, 누나나 나나 정말 아낌없이 사랑하고 누나가 없으면 안 되겠고 그런 사이였습니다.
처음으로 연애를 하니 사랑주는 법도 모르고 어떻게 해아하는지도 모르니까 여자친구가 하나하나 가르켜 주었습니다. 그 착한 모습에 반하게 되어서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둘 다 학교는 대구 안에 있는 다른 학교에 다니지만 같은 동네에서 살아 교제를 학기 중에는 이어갔습니다. 그 여자친구는 경기도에 삽니다.. 저는 부산에 살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방학땐 장거리 연애가 되었습니다. 장거리 연애중에 저희는 만날려고 몇 번을 시도를 했지만 여자친구는 경기도에서 근로근무를 나가고 저는 학교에서 자작자동차를 만들었기 때문에 평일에는 못 만났었고 주말에 만날려고 했지만 약속을 잡은 날이면 집안 행사라던가 특별한 일이 낑겨지게 되어서 2개월 가까이 방학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 개학하기 전 주말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모습 이라던가 행동들이 일주일전에 180도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토드라지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자작자동차 대회가 끝난 8월 10일에서 14일 동안 너무 바빠서 전화해준다는 말은 했지만 전화도 못해줄 정도로 바빴습니다. 저는 대회가 열리기전에도 자동차를 만들어야하니까 연락을 잘 못 해 준 것도 어떻게 보면 장거리 연애의 수칙을 제가 어긴 것도 있습니다.
대회가 끝난 다음날 아침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자친구의 목소리는 정말 하염없이 슬픈 목소리 였습니다.
통화내용은 그 전날 밤에 전화를 이상하게 끊어서 제가 ‘왜 그렇게 어제 전화 받았냐고’ 물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자동차가 1순위인거 같다고.. 내가 1순위가 아닌 것 같다고 자동차만들 때, 정말 너가 연락 많이 안할 때 생각 많이 했다고 너가 나를 좋아하는 건지 나도 너를 좋아하는 건지..”
적반하장 식으로
“내 여자친구면 나 하는일에 내 인생이 걸린거고 내 경험이 쌓이는 건데 남자 친구를 위해서 이해 못해주냐..”라고 말했더니 갑지기 우는겁니다 여자친구가..
저는 연애를 처음 해봤고 남들도 하는 것도 봐왔었고 여자친구가 이해를 해주는 것이 당연히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내가 연락을 못 해준게 얼마나 기다리는 일이고 이 기다림이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될 수 있겠다고 느껴지니 내가 정말 잘못하고 정말 미안해지는 겁니다.
내 연애 가치관이 잘못되었다고 느껴지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여러 사람들한테 조언 구하고 여자친구에서 사랑 주는 법을 터득하여 정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울린 다음날부터는 하나하나 사소한 것까지 말하거나 미치도록 사랑을 줄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이 틀어버린 상태라 생각하고 이 사랑이 없어 질까봐 전 더 집착하게 되고 여자친구는 멀리있고 맨날 술자리에 가니까 다른 남자 생긴거 아니냐 라는 말도 나오게 되고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새벽에 이 집착이 고조가 될 때쯤 여자친구는 전화를 끊고 내일 통화하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이 전화를 못하게 되면 정말 헤어질꺼 같고 이상한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날 새벽에 통화는 여러번 안받길래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반대로 생각을 해봤을 땐 여자친구가 이런 기다림이 아니였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고 정말 미안해져서 잠도 안 오는 겁니다. 그날부터 저는 여자친구 생각 때문에 밥맛도 없고 생활에 의욕을 잃었습니다.
내가 못 해 준 게 많은데 정말 떠나 갈까봐 이제 사랑을 성실하게 줄려고 하니깐 마음이 떠나가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장거리 연애의 수칙을 잘 못 지켰을 수도 있고 여자친구가 내 옆에 있다는 안도감에 방관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내 편이고 나만 생각해주는 여자친구가 내 옆에 항상 있는게 아니였습니다.
요 일주일 동안은 저녁에 술 한병이상 한번에 마시지 않으면 절 때 잠을 잘 수도 없고 여자친구가 계속 생각이 나는 겁니다. 정말 곁에 있을 때 잘 할 껄이라는 생각과 정말 이 여자친구 없으면 안 될 것 같고 없어지면 내 생활이 바뀌어지게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미치도록 오는 겁니다. 여자친구만 계속 생각나고
여자친구의 마음은 지금상태에선 모른다는 말만 나옵니다. 나에 대한 마음도 모르겠고 나중에 만났을 때 관계회복도 모른다고만 합니다. 어제 전화로 보고 싶지 않냐고 하니 그것도 모르겠다는 말만합니다.
나는 이별을 생각하는 것 자체도 싫은데 전화할 때 여자친구는 단답에 어떻게 단칼에 변할 수 있는지 정말 이별을 생각하나 싶을 정도로 생각하게 만듭니다. 아니면 일부러 힘들게 해서 헤어지게 하려는 걸까요?
정말 힘이 들지만 한달 정도면 이 생활도 적응이 될 것 같습니다. 그 한달 동안은 정말 가슴이 아프겠지만요..
토요일 버스정류장 앞에서 장미꽃이랑 안개꽃을 가지고 여자친구를 만나면 따뜻하게 포옹을 하고 꽃을 줄려고 합니다. 고생했다고 힘들지 않았냐고 나 같은 남자친구 만나줘서 수고했다고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습니다. 지금 정말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토요일날 얼굴 보면서 이야기를 잘하면 관계회복이 가능할까요?
위에있는 사진들은 순서대로 나열한게 아니고 몇몇만 뽑아서 보여드리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