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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반년뒤 식당에서 마주친 후..

장마 |2015.08.27 01:37
조회 351 |추천 1
정말 연락 하고싶었어

오랜만이라고 잘지내보인다고
살이 더 빠져보이더라고
좋은 사람은 만난거냐고..

내옆에 있던 친구를 애인으로 오해를 해서인지
나를 못봤을리는 없었을거같은데
당신 팀사람들 다 나를 아는듯
한번씩 쳐다보는데
마주 앉은 상황에서도 눈이 안마주쳤던거보니
우리 서로 피하느라 밥은 제대로 먹었나 모르겠다

그렇게 가까이 당신이 있는데
밥상에 숟가락만 쳐다볼수밖에 없을정도로
아무 생각도 안들고
아무렇지 않아서 인줄 알았는데
친구 점심시간 끝나고 데려다주고 혼자
집에 오는내내
내가 어떻게 운전해서 집에왔는지 기억도 안나더라 .

생각해보면
언제나 아쉬웠는데 언제나 후회됐는데
그리고 언제나 언제나 그리웠는데.

언젠가 마주치게되면 내가 젤 예쁠때
내가 행복할때이길 바랬는데
막상 마주치니까 너무 내가 잘지내보였을까봐
그게 오히려 신경쓰이고 싫어

오빠...
연애는 하고있는거야?
아무리 내가 그렇게 화내고 헤어졌다해도
어떻게 연락 한번을 안 해...
정말 그렇게 무심하고 못되고 나쁜 사람이였어?
오빠 만나는동안 너무 너무 철없게 굴었던거
정말 미안했어
결혼하고싶다고 떼쓰고 ...
오빠서있는데 그냥 나혼자 운전해서 와버리고..
마지막에도 너무 어린애처럼 굴었잔아

미안했다고 미안했다고
그리고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다고
이거 알아줬음 좋겠다고
이제 와서 아무 의미 없지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헤어질때 그사람이 저한테 거짓말한게 있어서
그당시엔 너무너무 화가났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멀리두고 생각해보니
그게 그렇게 화내고 엎을 일이였나 싶더라구요..

헤어질때 제가 카톡으로 막 퍼붓고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바로 차단해버렸는데 다른 방법으로 연락 오지 않아서 아 이렇게 끝이구나 했는데....

이제와서 연락하면 너무 병신같은 짓일까요? ㅜㅜ 바보같이 너무 미련이 남네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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