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0대중반에 로드샵쓴다고 거지취급당했습니다.

네롱이 |2015.08.29 12:42
조회 297,711 |추천 1,143

결혼한지 7개월된 새댁입니다.

남편이랑 5년연애하고 결혼했구요.

저는 주로 화장품은 토니모리나 에뛰드,스킨푸드,이니스프리같은거써요

기초도 색조도 모두요. 가끔씩 상품권 생기면 슈에무라나 맥같은곳 아주가끔씩 가구요.

커피도 이디야나,백다방, 상품권 생기면 스벅이나 아니면 소셜티켓구매해서 할리스,엔젤리너스

정도 갑니다.

여행도 자주는 못가고 1년에 1-2번 정도가요.

제값주고는 못가고 전부 소셜찾아서 가거나. 아니면 최저가 검색해서 갑니다.

옷,신발 전부 100% 보세만 입습니다. 이름있는 메이커 없습니다.

20대 중반 26살 입니다. 남편이랑 저랑 둘이합쳐 한달에 500법니다.

그중 60% 적금하고 나머지는 생활비,약값,비상금 이것저것 하다보면 빠듯합니다.

 

오랜만에 동창친구를 만났는데 제가 수정화장을 하고있었고

그친구가 제 립스틱을 보더니 토니모리가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애들이 쓰는거아니냐고 합니다. 뭐 어떠냐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말을 참 거슬리게 하네요. 너 시집가더니 거지 됬냐고.

물론 친하니깐 웃으면서 한 농담이지만 기분이 썩 좋지 않네요.

그러면서 본인이 입생로랑 립스틱 예쁜거 생일때 선물해 주겠다고 하네요.

 

너 여행같은건 하고 다니는거야? 너 시댁에서 스트레스 안줘??

립스틱하나로 모든걸 다 평가해버리네요.

 

ㅠㅠㅠ.. 오늘은 집에가서 남편이랑 오랜만에 외식이나 해야겠어요.ㅎㅎ

 

 

추천수1,143
반대수37
베플|2015.08.29 12:56
립스틱 주겠다니 꼭 받으시길! 저도 중반인데 아리따움에서 원쁠원할때밖에 잘 안사는데요ㅎㅎ
베플ㅎㅎ|2015.08.29 20:13
44살 자영업하는 아줌맙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작년 제 수입이 1억이 조금 넘었습니다. 1년에 6천은 저축합니다... 그런 저도 홈쇼핑에서 파는 화장품이나 올리브.더페이스샵에서도 잘 사고 쿠팡에서도 색조 샀습니다.. 뭐가 문제에요? 자기한테 잘 맞으면 되지... 옷도 온라인쇼핑몰 잘 맞는데꺼 골라서 거기서 삽니다. 백화점은 세일 50% 할때 가서 삽니다.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네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