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야 사랑해 무능력백수애미들열폭은 듣지마 ❤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전략) 그리고 강우(D.O.)에 관한 비밀이 있잖아요? 그것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보는 그대로 연기했어요. 누구에게나 그런 후배는 한명쯤 있잖아요.
그 후배에게 본심을 털어 놓으면서 조금씩 정리를 해간다는 느낌이에요.
-강우를 연기한 D.O.씨과도 찰떡호흡이었어요. 함께 연기하신 감상은요?
D.O.는 이 드라마에서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다고 생각해요. 그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 같은 것을 전부 알려주고 싶을 정도에요.
그리고 D.O.의 가장 큰 매력은 심지가 굳은 점이에요. 보통은 어려서 데뷔한 경우, 어른스러워지는 사람들이 많아요. 또 반대로 너무 가벼워 지는 사람도 있거든요.
하지만 D.O.는 제대로 밸런스를 잘 잡고 있기 때문에 무척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우의 발을 씻어주는 씬도 반향이 컸는데요.
그 씬은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강우와의 이별이라고 하는 것 보다는 저의 발을 스스로 닦는다고 생각했어요.
제 자신을 꼭 안아 준다는 생각으로 연기했기 때문에 더 감정이입하기 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