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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장애인이 되었어요

띵똥 |2015.08.30 23:19
조회 7,714 |추천 40

안녕하세요

 

지금은 25살인 직장인 여성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장애인이 된 얘기를 써드릴 게요..

 

 

태어 날 때부터 발목에 병이 있던 저는 왼쪽 정강이 뼈가 남들보다 약했습니다

 

앞으로 살짝 휘었지만 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튼튼한 남들 못지않은 오른쪽 정강이와 다를 게 없이 튼튼한 뼈를 얻어 정상적으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휘어진 다리와 약 2.3센치정도 차이나는 다리길이가 조금 불편했어요

 

미용 목적으로도 .. 휘어진 다리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매번 일년에 2번정도 씩 대학병원에 다녔구 다 커서 교정 수술을 하자고 하여

 

아이 때 부터 봐주신 선생님께 연락해 수술을 하고싶다 청하였습니다.

 

저를 갓난아이때부터 봐주신분이라 나이가 많으셔서 수술을 본인이 하기엔 힘드시다고하여

 

그분 제자인 ** 대학병원 정형외과에 교수님한테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요

 

11년 12월에 일명 키크는 수술인 일리자로프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들과는 살짝 다르게 정강위 위쪽 절단 한번 밑에쪽(휘어진부분) 세모절단 (내장고정) 을 하여

 

심히 아팠어요 ㅠㅠ 아프구..다리가 너무 부었습니다

 

수술 후엔 다들 많이 붓겠지만 너무 부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바로 발목이 들리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정강이쪽에 3군데를 2주동안 찢어놓고 피를 빼 붓기를 빠지게 끔 하였습니다

 

한 5개월이 지나 일리자로프 쇠들을 뽑고 깁스로 갈고 한달지나 보조기로 바꾸고

 

잘 다니긴 하였으나 발목이 여전히 위로 올라오지않았습니다

 

왜올라오지 않냐.. 하면 운동하라고 하여 운동을 1년간 했습니다

 

그치만 조금이라도 돌아오는 느낌이 없어서 교수님께 여쭤보아 근전도 검사를 하자고하여

 

했더니 신경이 손상이 갔다고 하더라구요

 

하..그럼운동을해도 소용이없나요??

하니

 

그렇다고합니다..

 

참 암울했었습니다. 이유가 뭐냐고 하니 제 다리가 너무 부어서 그렇다고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안했을텐데.....................

 

이젠 뛰지도 못합니다 ㅠㅠ

 

쩔뚝이고..

 

우울해하고 있다가 2차수술을 해보자고 하여

 

본인이 50~70프로까지는 돌려놔주겠다고 하여....

 

밑으로 발내리는 힘줄을 반을 띄어 발목쪽에 심는 수술을 15년 5월달에 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발목 느낌은 없어서 물어보니

 

발목은 안들릴 꺼예요

 

?????????????

 

돌려놔준다며요.........

 

발이 쳐지는 현상을 조금 잡아 주는 것 뿐이랍니다..

 

 

 

 

제 입장에서 글을 썼는데

 

병원입장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대학병원은 이기려고 하지도 말라고 주위말로는 그러더라구요

 

어찌해야할지 무섭고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4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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