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서 보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제 일인냥 친한 친구인것처럼 진심어린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하루동안 연락은 오지 않았구요.
오늘 아침 제 엄마한테도 말씀드렸습니다.
엄마딸 파혼했다. 하지만 이혼보다 파혼이 낫질 않느냐
저 사람 다시 연락와서 결혼한다 쳐도 매번 욱하면 이혼하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살거다.
혹시라도 엄마한테 연락오거든 절대 받지 말아라. 하고 말이죠.
엄마 표정이 좋지는 않았지만 알았다며 더 좋은 사람 만날거라 다독여줬어요.
친구들한테도 다 말해놨구요. 다들 잘 생각한거라며 위로해줬어요.
지갑 속에 있던 그 사람 사진도 연락처도 문자목록도 다 지워놨습니다.
그러나 카톡 대화는 지우지 않았어요.
맘 흔들릴때마다 보면서 나한테 이런 독설을 했지 하고 맘 다잡으려구요.
다들 감사합니다. 저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