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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이기적인걸까요

알쏭 |2015.09.03 17:20
조회 218 |추천 0

맨날 눈으로만 즐겨보다가 글을쓰게 될날이올줄은
몰랐네요
요즘남자친구가
너무힘들어해서 조언좀부탁 듣고자 글올립니다.
우선 저희는 직장내사내커플입니다.
사내커플이긴 하나 한달에 손꼽힐정도로
회사에서 마주치는일이 극히 드물구요.
제가 남친집에서 동거아닌동거를 하고있어서
얼굴은 매일봅니다.
일단 상황은 이렇구요.
저희는 둘다 연애를 길게한적이 없었어요
길어봐야 5개월?
지금 반년이 넘어가고있는데 이게 권태기인건지
아님 정말로 상황이 그런건데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조언을 듣고싶어 글을올립니다.
(글이 엉망으로 쓰여도 이해바랍니다.)

반년이란시간동안 진짜너무많이싸웠어요.
지겹도록요..하루가멀다하고싸웠으니까요.
그럴때마다저는늘상처주는말을하였고
제가생각할시간가지자 하면 늘 잡아주었었고요.
저는그게반복되다보니이젠당연히넌나없으면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을하게되었구요
그러다 남친이 너무지쳤나봐요.
옛날처럼 잡아주지않고 힘들어보인다며
놔주겠다고하는데 아차싶더라구요.
그래서다시제가잡았죠
그러기를몇번반복했습니다.
그러다최근회사일로남자친구가너무힘들어해요.
매일같은야근 그렇지만 인정해주지도않는 직장상사.
너무나당연하게느끼는 회사.
지칠때로지친남자친구가 저에겐좋은모습만보여주고싶다고 잠시 시간좀가지자고하네요.
이기적일수도있겠지만 싫다고했죠.
난괜찮다고.나한테그런모습보여도된다고.
남자친구..싫다네요..
그래도끝까지붙잡아 옆에남아있기로했습니다.
저는 힘이들땐 옆에서 기댈수있게 도와주고싶고
울고싶을때 등두드려주며 위로해주고싶은데
남자친구는 그게싫은가봐요.
저역시 외로운타지생활과 직장내트러블등
힘이들었을때 남자친구옆에 있어
큰힘이되었거든요..지금도그렇구요..
아까도 지금보다 더바빠질텐데 신경써줄자신이없다고말하는데..내가 옆에있으면 짐이되는것만같고
도움이안될거같다는생각이자꾸들더라구요..
제가놓아줘야되는게맞는거겠죠?
남자친구가 힘들어하는걸보면 헤어져주는게
맞는데..그러기엔 제가자신이없어서요..
제가너무이기적인건가요..
혼자서이별준비를하고는있지만자신이없네요.
옆에붙어있는다고해서마냥좋을줄만알았는데
그건또아니였나봐요..
힘들다고밀어내도곁에있고싶은데
미련한짓이겟죠?
현명한조언좀부탁드릴게요.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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