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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헤어져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초반이고 제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으로 지금 1년 조금 넘게 만나고 있습니다.

 

혼자서 생각을 하다보니 계속해서 생각도 많아지고 자꾸 마음이 왔다갔다 정리가 되지 않아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 상황은 정말 사소한 걸로 남자친구랑 싸우고 4일째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렇게 오래 연락을 안 한적이 없어서 혼란스럽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지금까지 남자친구랑 만나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해서 하루 이틀안에 풀었습니다.

 

누가 먼저 잘 못했든 제가 먼저 연락을 하고 남자친구는 못 이기는 척 화해를 해왔는데, 만나면서

 

싸우고 화해할 때 마다 싸웠을 때 왜 먼저 연락을 안하냐고 물어보니 자존심 때문이라고 말하더라

 

구요. 그래서 나도 자존심이 있고, 먼저 사과하고 그러는거 쉬운거 아니다 그러니까 내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라고 싸우고 나서 먼저 연락 좀 해달라고 여러번 말해왔습니다.

 

하지만 잘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물론 이번에 싸운일은 제가 잘 못한게 맞습니다.

 

요즘들어 남자친구가 통화를 해도 대답을 하지 않거나 대충 '응','아니','글쎄' 이런식으로 대충 대

 

답을 하는 느낌도 많이 느꼈고, 이런 얘기를 하면 난 대충 대답하는게 아닌데 왜그러냐는 식으로

 

오히려 뭐라고 하니까 저도 그냥 참고 넘어가기도 하고 제가 속상한 일이 있어서 위로해주려고 만

 

나는데 그때 남자친구의 친구가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남친 친구랑 같이 만나서 결국 저는 위로

 

하나도 못 받고 남친 친구 얘기 들어주다가 왔습니다. 평소에도 남자친구 친구들이랑 같이 만날 때

 

가 많은데 평소에는 같이 만나는거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런데 왜 하필 저 위로 해주고 친구를 만

 

나도 될텐데...꼭 같이 만나야했는지 속상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남자친구를 만나거나 통화를 할 때 똑같은 말이나 행동인데 예전엔 여러반응들이 있었

 

는데 요즘엔 별로 반응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점점 더 남자친구에게 심하게 장난을 치거나

 

행동도 더 과하게 하게 되는겁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서운한게 쌓이고 또 관심을 별로 받지 못하는 기분이 들기도 해서 많이 예민했는

 

지 남자친구가 같이 놀자고 만나놓고 컴퓨터만 하니까 서운해서 집에 가는길에 짜증을 조금 냈습

 

니다. '아..진짜 짜증나!!!!' 이런 느낌이 아니라 약간 뚱해서 '왜 나랑 같이 안놀아줘?' 라는 식으로

 

불만을 표현했고, 어쨌든 또 한 시간안에 화해했는데, 또 밤에 자기전에 통화하다가 너무 대답을

 

건성으로 하는 느낌이 들어서 피곤하냐고 물어보니 조금 피곤하다 하길래 순간 서운한 마음이 들

 

어서 '끊어줄까?' 라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 말에 기분이 상했는지 끊자고 했고, 저는 전화를

 

끊자마자 톡으로 그 말이 기분이 상했으면 미안하고 아까 낮에 짜증낸것도 미안하다. 요즘 내가 예

 

민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사과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어쩌라는건데' 라고 답이 왔고, '나는 미안하다고 내 생각을 한거고 어떻게 할지는 오

 

빠가 생각하는거지..' 라는 식으로 톡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그래 니 말대로 생각해볼게' 라고 답이왔고 제가 '그래...'라고 한 이후에 연락이 끊겼습니다.

 

쓰다 보니까 너무 주절주절 쓴 느낌이네요...

 

아무튼 그 때 이후로 지금까지 연락을 서로 하지 않고 있는데 저는 연락을 하고 싶습니다...그런데

 

계속 제가 먼저 연락하고 사과하고 달래주고 그러다보면

 

앞으로도 똑같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남자친구가 고치라고 하는거 저는 노력해서 맞추

 

려고 하는데 남자친구는 그렇게 자존심이 중요하고 나랑 헤어지는것 보다 자존심을 지키는게 중요

 

한가? 라는 생각을 들어서 실망스럽기도 하네요.

 

아직 헤어진것도 아니고 애매하게 냉전중인데 헤어지는게 맞는건지...지금도 계속 많이 힘든데 연

 

락 하고싶을때 마다 꾹 참고 매일 하고싶은말 편지에 써두었습니다.

 

하루가 지날수록 점점 더 힘들고 멍해지고 아무튼 계속 생각이 납니다.

 

주변에는 친구들도 멀리있고 상담할 곳이 없어서...이렇게라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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