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는데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데이트 했는데 전날 숙직해서 몸이 정말 피곤한데
시외로 나가서 커피 먹고 밥 먹고 맥주한잔하고 볼링도 쳤
어여
밤에 집에 바래다 주고 집에오는데 또 보고 싶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또 보고 싶어요
24시간 그 애 생각 뿐이에요
이거 병이죠? 제 인생에 있어 이런 적이 없었는데..
사귀기도 전에 결혼하자고 하면 싸이코 소리 듣겠죠??
휴.. 저 나이가34인데.. 심장이 쿵쾅대네요
첨 봤을때 진심 천사인줄 알았어요
회사에서는 저 완전 철벽남인데 취업하고 소개팅 수십번
한거 같은데 다 퇴짜 놔서 소개해준 어른들을 무안하게 만
들었거든요 근데 제가 이렇게 변하네요 ㅋㅋㅋ
근데 저 일부러 좋아하는 티 안내려고 무덤한척하고 아무렇
지 않은척했어요 좋아하는거 걸릴까봐 조마조마 했거든요
왜냐면 내가 그애를 좋아하는 마음을 알면 감당 못해서 떠
날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세상 어디에도 아니 우주에도 이렇게 예쁜 여자는
없어요ㅋㅋㅋㅋㅋㅋ
아 .. 아무래도 저 미친거 같아요 ㅋㅋㅋ
님들 어떡하죠?? 상대는 28살인데..
결혼 생각 있을까요?? 진짜 당장이라도 양가 부모님 인사
드리고 낼이라도 결혼하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겁이 없는데 이 친구를 만나고 생겼어요
혹시라도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엄청 커서 부담감에 떠나지
않을까??하는 거나 너무 행복하면 불행이 올지도 모르자나
요 그런 겁이 나네요
여자분들 남자가 너무 좋아하는 티 내면 부담 되죠??
연애를 안해본건 아닌데.. 이렇게 좋아한 사람은 첨이에요
앞으로도 없어요 분명해요
하... 미치겠네
아침부터 그냥 주절주절 해 봤어요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