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집보다는 조금 먼 거리의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이예요
이번에 기숙사신청을 해서 3인실 방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룸메이트 2명은 저와는 다른 과이고 저보다는 언니예요 그리고 둘이 진짜 친한 친구래요
솔직히 저는 밤에 잠을 잘 때 그렇게 예민한 편도 아니고 그냥 성격도 무난무난하거든요
그래서 기숙사 생활도 무난하게 잘 생활할거라 생각했어요
근데........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솔직히 아무리 동생이라고 하더라도 전화는 짧은 거 아니면 나가서 하는 게 매너잖아요?
진짜 전화도 겁나 길게 하면서 방안에서 통화하고 있고.........
옆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동영상 이어폰도 안 꼽고 둘이 시끄럽게 보고 떠드는 건 기본이거니와
밤에 야식사와서 야식먹어요 물론 그때 저한테 물어보긴 했어요 야식 먹어도 돼냐구 근데 동생인 제가 거기서 아니요 안돼요 냄새나니까 싫어요 라고 어떻게 말하겠어요...
저는 진짜 이번에 기숙사 생활 처음이라 엄청 조심하거든요? 저는 진짜 통화도 밖에 나가서 하고 드라이기 밖에 나가서 하고 발소리도 안내려고 엄청 노력하는데......근데 진짜 남에 대한 배려가 눈꼽만큼도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밤에는 좀 춥잖아요..?? 저 자려고 누웠는데도 에어컨도 안끄고요.. 아 에어컨은 바나나때문에 그런가 제가 바나나를 비닐봉지에 묶어서 실내에 뒀거든요? 그거 냄새때문에 일부러 그러는건가...
암튼 그래서 방 바꿔달라고 얘기하러 갔는데 기숙사측에서는 대학생씩이나 돼가지고 그런일처리하나 못하면 어떡하냐고 그러고.. 조치 취해준다는 게 방송해주고 직접 기숙사방가서 말해준대요 떠들지 말고 야식먹지 말라고.. 그럼 제가 뭐가되나요.. 진짜 다들 너무 무책임하고 앞으로 한 학기동안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답답해서 아이디만들어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진짜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