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댁에서 살다가 저랑 9살터울인 언니가 결혼하면서 전 바로 언니 신혼집으로 들어가서 살게됐는데요...
그때가 제가 14살때고...
같이 산지 몇달 안돼서 새벽에 너무 무서운 꿈을 꿔서 나왔다가 무심코 언니랑 형부방 문을 벌컥 열었는데 제가 어두웠지만 그 장면을 눈으로 직접 봤었는데...정말 그때 충격이 너무 커서 집 안에서 말한마디 하지 않고 계속 밖으로 나돌며 지냈어요..
시간이 약이라고..시간지나서 풀렸긴 한데... 전 아직까지도 처음 받았던 충격이 너무도 생생히 기억나 잊지 못하고 있어요.
저는 정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는데 언니,형부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하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 이후로 다시는 그렇게 목격한적은 없지만 소리도 몇번 듣고.. 휴지통에서 사용한ㅋㄷ도 본적있고... 지금도 가끔 소리가 들릴때면 저도 모르게 잠이 깨는데...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틀고 자려고 해요...
언니랑 형부가 금실이 좋구나 이해는 할 수 있지만 ...혹시라도 또 직접 목격을 할까봐 .. 소리가 들려도 진짜 민망스럽고...
언니방에 들어갈때나 갑자기 예정보다 빨리 집에 들어갈때나 언제나 노심초사해요 항상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요 아직까지도요....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