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깊어질줄 알았다면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을까요?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처음엔 말도 붙이기 힘들것같은 어린 동생으로만 봤었는데
그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그 아이에게서 많은 상처가 있다는걸 느꼈어요
어쩜 그런 이야기를 듣지말았어야 했을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웃고있는 그아이에게서 슬픔이 보이고 자꾸 외로움이 보입니다
왜..그걸 제가 치유해주고싶고 제 어깨를 내어주고만 싶어지는지..
그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주고싶고
뭐든 다 들어주고싶고
알게된지 몇달되지 않았는데 맘이 이리 커져버렸네요
그러다 좋아한다고..사랑한다고 고백까지 해버렸는데
그아인 지난 상처때문에 아직은 누군가 만날 준비가 안되었다고..그저 고.맙.다.고..
차라리 "오빠는 제스타일 아니에요"
라고 말해줬다면 제맘은 훨씬 편했을텐데
하..바보같이 아직도 희망을 갖고있어요
혹시라도 날 좋아해주지않을까..ㅎㅎ 참 바보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