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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수니들끼리 한탄 좀 해보자

난 요즘 너무 힘들어 콘서트 다녀온 이후로 현타가 제대로 온것 같거든 도저히 회복이 안되고 있어

좌석일때는 또 그렇지만은 않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스탠딩 다녀온 이후로 공황이 찾아온거 같아

남들은 팬 주제에 무슨 힘든 거냐고 하겠지만 그냥 너무 힘들다

티비에서 볼때처럼 친근하고 대면한거같고 가까이있는것 같고 그런거랑 다르게

스탠딩 중간에 낑겨서 그 수많은 사람들안에서 소리치고 껴있고 한번이라도 더 얼굴 보려고 발버둥쳤는데 무대위에서 노래하는 애들 모습이랑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껴있는 내모습이랑 너무 상반되서 애들이랑 내 거리는 너무 멀어서 내가 아무리 좋아한대도 그 아이들은 날 모르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 화려한 조명아래서 노래하는 애들이랑 휴대폰 불빛아래서 보고 좋아하는 내모습에 정말 제대로 현타가 온거같아 잠깐 덕질을 놓는게 방법일까? 나 좀 도와줘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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