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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정수기 때문에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코디의 욕설.. ㅠㅠ

샤아 |2015.09.08 02:04
조회 1,334 |추천 4

안녕하세요. 대구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9월에 상가 계약이 만료되어 다른 건물로 이전했습니다.

 

부푼꿈을 안고 3층에 세를 얻고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코웨이 정수기를 설치했습니다.

 

하루 이틀 수업을 하고 3일째 되는 날 출근해보니 이쁘게 꾸며놨던 학원은 온통 물바다가 되고 형광등 조차 감전 사고가 걱정되서 켤수 없을만큼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부랴 부랴 인테리어 업자와 코웨이 코디를 불렀습니다. 알고보니 정수기로 연결된 튜브?호스? 이 연결고리가 끊어져 이난리가 난거라고 하더군요.

 

일은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인테리어 업자(사장.직원) 2명 저, 그리고 와이프 이렇게 물을 퍼내고 있으니 느자막히 도착한 코웨이 코디.

 

물론 "고객님 놀라셨죠? 죄송합니다." 이런 단어는 들을수 없었어요.

 

오자마자 여기 저기 사진찍고 누군가와 열심히 통화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시더라고요.

 

그후 꼬투리 하나를 찾으셨는지 저를 급하게 불렀습니다.

가보니 정수기와 연결되어있는 선이 너무 오래되어 거기서 사고가 발생했다.

 

그건 기존에 있던 선이므로 우리 책임이 아니다.

 

저는 말이 안된다고 여겼고. 코디에게 "설치하시던분은 이런 사실을 몰랐느냐? 알고 설치했으면 그사람 잘못이고, 코웨이 회사 방침이 물길은 코디가 관리한다는건데 이게 말이 되느냐?"

 

답변은 그건 나는 모른다. 하지만 우리 선이 아니니 책임이 없다.

 

비켜라 난 가야겠다

 

이야기를 이어가니 코디가 하는말 "이제 그만 닥치세요" "이것들 완전 미친놈들이네" "ㅈ이나 까세요"

 

이따위 소리를 하고 가더라고요.. 처음에 욕할때 너무 거슬려서 이 당시 영상 촬영도 해놨어요.

 

실제로 제가 입은 피해는 제가 쓰는 3층 보수비 1500(데코타일도 벽지도 책상들도 전부 새것이었는데.. 침수로 녹슬고 갈라지고 쪼개지네요 ㅠㅠ" 2층 100(전기공사, 벽지 침수공사)

 

당장 2천 넘게 깨질것 생각하니.. 손이 떨립니다.

 

누구집 애이름도 아니고 2천이라.. ㅠㅠ

 

a/s센터에 전화하니 제 학원이 있는 지역관리자라고 2명이 옵니다.

 

처음에 오셔서 그분들 "인테리어 업자와 승강이가 있었다더라"

영상보신후 "정말 죄송하다"

 

솔직히 이젠 죄송보다는 제가 잃어버린 돈이 더 급합니다.

 

금전적 부분은 아무말없이 제게 "그 욕한 코디를 너무 몰지말아달라. 고객님한테도 어떤 무서운짓을 할지도 모른다.."

 

아~~ 이렇게도 협박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리곤 웃으면서 "앞으로 힘드시겠네요~"

 

네.. 맞는 말입니다.. 힘들겠지요 ㅠㅠ

 

저도 나름 준비하려고 변호사 사무실을 찾고 있던중 코웨이 배상팀 팀장이라고 지금 만나달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원래는 변호인이랑 같이 만나고 싶었지만.. 그냥 만났어요..이게 실수겠죠? ㅠㅠ

 

제가 모든비용 1800정도다 하니..

 

그정도는 안나온다.. 이런저런건 고쳐쓰면 되고.. 비품은 가치가 없어서.. 돈이 안된다며

 

200만원을 제시하시더라고요..

 

흠.. 합의할 생각있으면 전화 하라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통 대처법을 모르겠습니다..

 

맨날 교습소처럼 혼자 수업하다가.. 이제 좀 키우려니.. 이런 일을격네요..

 

30중반까지 제가 세상을 너무 모르고 산것 같습니다..

 

고수님들 부디 욕이라도 좋으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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