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
저는 지금 이별 통보를 받고
이별 사유를 들으려고 전화를 기다리면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길수도 있고 짧을수도 있는 글 이지만
여러분이 꼭 한번 읽어주시고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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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3일
19살 자퇴남이
17살 고1 에게 고백에 성공합니다
저는 중학교 졸업 1개월을 남기고 자퇴합니다
자퇴당시 대인기피증이 있었고 여자를 증오하던 시기였습니다
노가다를 다니며 게임비를 충당하고 게임방을
학교처럼 출석하며 게임에 미쳐산지 2년쯤
불알친구 한명이 저에게 여자소개 시켜줬습니다
제가 다시 여자가 그리웠기 때문이죠..
얼마 못갈것 같았던 연애기록은 3일전까지인
2015년 9월 5일 토요일 막을 내립니다
이제 부터 진행 되었던 문제점들..
시작하겠습니다
교제 시작 3개월만에 고등학생 신분인 여자친구
임신,, 그리고 6주만에 부모님께 말씀드려 낙태수술..
서로가 눈물 흘렷지만 좋아한다는 감정 하나로
다시 시작 하였습니다.,
그러고 여자친구쪽 부모님이 조건을 내미셨죠
중학교 졸업..
2010년 저는 검정고시로 중학교 졸업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교제..
2011년 또다른 조건이 나왔습니다.
군 입대...
참 이부분에서 생각이 많았습니다,,
내가 계속 만난다는 조건하에 군대를 갔을때
여자친구가 힘들어서 포기한다면,,
나는,, 가지 않았어도 될 군대를 간것이 아닌가,,
(초졸은 군입대 하지 않습니다, 즉 포기햇더라면
여전히 미필이겠지요,,)
하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노가다판이 아닌 아르바이트로 130만원 이라는
수입이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나이 2명이 놀고연애하는덴 큰돈이죠
그렇게 고민 하던중
2011년 7월 12일 306 보충대 입대
입대와 동시에 여자친구 s대기업 합격,,
19살 나이에 합격 통지서 받고
졸업반과 동시에 입사였죠..
저는 한창 군대에서 훈련 받을때 들은 소식입니다
한편으론 좋고 한편으론 걱정도 많았습니다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우와 하고
누구나 가고싶은 꿈의 직장 이니까요,,
그런 직장이기 때문에 주변에 멋진남자 많겠다
난 이제 끝났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자대배치 받고 이등병 딱지 달고있을때부터
매주.. 면회 왔습니다,, 매주,,,
일이 많고 힘들어도 꼭 면회 와서 얼굴 비추고 놀아주고
회사얘기 해주고.. 힘들면 낮잠도 자고..
고마운건 나인데 면회와서 낮잠 잔다고 되려
미안해 하더군요
그렇게 여자친구의 노력으로 군생활 아름답게 맞췄습니다,,
그리고,,, 전역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중
초등학교 후배를 만났습니다.,
많이 이뻐졌더군요..
전 몰라봤지만 먼저 저를 알아보기에 기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후배랑 바람이 낫죠..
일주일도 못가 걸렸습니다,,
여자친구와 대판 싸우고.. 이별 통보 받았죠.,
그리고 그 후배 한테도 까였죠..
제 일방적인 고백이였으니까요..
그러고는 아무것도 아니게 될때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한발 물러날테니 와서 잘못했다 해라
그럼 한번은 눈감아주겠다...
고마웠죠..,
당장찾아가서 울고불고 빌었습니다,,
그렇게 잘되고 동거가 시작 되었죠..
동거시작하고 저도 알바가 아닌 회사원으로
취직을 성공합니다.,
하지만 검정고시라는 푯말이 걸리고
아무것도 없는 저에게는
참.,, 알바만도 못한 월급이더군요..
112만원,,,
하지만 정직원이라는거 하나에 만족하고
취직에 성공했다며 서로 껴안고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이쁘게 사랑하고 잘지내며
결혼을 기약 했지만
어느순간부터
여자친구 입에 힘들다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저는 그때 마다 항상 달래줄뿐 뭐라 해줄말이 없었죠
저보다 돈도 많이 벌고 사회경험도 빠르니까요.,
그렇게 반복되고,, 어느 순간부터
술먹는 날이 많아지고
귀가시간도 점차 늦어졌습니다..
다음날 출근 해야함에도 5시까지 술을 먹다 들어오는 날도 있었구요..
처음에는 힘들어서 그렇겠지,,
그렇게 이해 하려 했으나,,
점차 의심이생겼습니다,,
남자가 생긴건 아닌지,,.
그리고는 결국 터졌죠.,
너 남자 생긴거 아니냐...
죽어도 아니랍니다
그렇게 자기를 못믿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하면 안되지만 궁금증을 못참고
여자친구 모르게 잠들었을때 핸드폰을 확인 했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였죠...
바람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모든게 제 잘못 이였죠...
친구들과 카톡 대화 내용을 읽어봤는데,,
점점 아저씨가 되가는거 같다는 내용들이 였습니다
아무리 같이 산다지만 데이트 할때 도 편한복장으로
데이트 하려 하고
본인은 어떻게 하면 이뻐보일까 고민하며 옷도쇼핑
하고 하는데 저는 여자친구 준비 다될때까지
자고있다가 준비 끝나면 일어나 세수하고 모자쓰고
데이트하러가고,,,,
그글을 읽는데 할말이 없었습니다..
정말 지금 제모습이였거든요..,
몰래본 글이라 해명도 못하고
무슨 말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알고 있다가,,
잘해줘야지 마음 먹었어도 이미
습관이 들어버린 탓인지 뜻대로 안되더라고요
잦은트러블에 뭔가 맞지 않는듯한...
그러다가 따로 살자고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알겠다 따로 살아보자 ..
그렇게 1주일 살다가 이별 통보 받았죠...
그리고 바로 물어 봤습니다 이유가 뭐냐,,
저는,, 너무 밝힌답니다...
섹골이라고..
하긴 그랬죠.... 일주일에 매일을 하자고 쫄랏으니.,
물론 여자친구가 지쳣는지 나중에는 거부만 하더니
한달에 한번 꼴이 되었죠..
근데 웃긴건 뭔줄아십니까??
헤어지는 당일날... 저는 헤어지는것도 모르고,,
오늘 그생각뿐이였죠,.
그리고,, 이별통보 받고,, 제가 여자친구한테
그랬어요..
"난 지금까지 참았다 그리고 난 아직 니가좋다
난 원래 오늘 할줄알았다,,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한번하자.."
여자친구 그자리에서 바로 울었습니다
어이가 없다며 이상황에 그런생각이 드냐며,,
그러고 끝났습니다..
지금 현재는 제가 난 아직 준비가 안됬으니
내가 널 잊을수 있을때까지 연락 하자
라는 조건으로,, 연락중이구요..
자정이 넘은 지금 저는 통화하던중..
자기를 빨리 잊으라며.. 자기는 진짜 못된년 이라며
말하기에
"왜?? 술먹은김에 이유좀 말해줘
뭐가 못된건데,,"
여자친구가,. 기다리랍니다
지금 회식중이니 이따 들어가서 연락주겠다고
기다리랍니다,, 그래서 전 지금 이유 듣자고,..
기다리면서,, 지금까지 일들,.,
여기에 나마 끄젹여 봅니다...
제가 잘 못 한건 알고있습니다
제가 부탁드리는건 이상황 돌이킬수 없는건지
방법은 없는지
그것좀 도움청하려 합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