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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결혼할 사이에 빚있냐고 물어보면 안되나요?

gma |2015.09.09 03:53
조회 174,806 |추천 468
조언들 감사합니다.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컴에 앉으니 톡이 되어있군요.
몇몇 댓글에 대한 답변을 하자면 모아둔 돈이 없다는 걸 알게 된 후, 이 사람의 씀씀이가 걸려서 혹시 빚있냐고 물어봤다가 이 사달이 난거에요.
빚이 없다고 하면서 자기를 이렇게 못믿냐며 실망 했다면서, 빚얘기랑 전혀 상관없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장황하게 얘기하면서 상대방이 더이상은 자기도 못하겠다고 그만 두자한겁니다.
모아둔 돈이 몇천 있다길래 전 빚이 있을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하고 있던 터라...
결혼 진전 못시킨다기에 '알았다 그럼 헤어지자'라고 한 후 카톡이며 뭐며 다 차단 시켜놨더니...
끊임없는 전화에... 문자메시지로 계속 전화좀 받으라는 둥... 에효...
진심 어린 조언들 정말로 감사하고요.. 
이성적으로 행동하고는 있지만... 사실 제 마음은 찢어지는 것 같아요... 그냥 뭔지 모르게 다 귀찮아지기도 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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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듣고자 아이디를 빌려서 글을 올립니다.
내년에 결혼하려고 준비중인 커플인데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상대방이 자기가 모아둔 돈 몇천이 있다 말해서 그런줄 알고 있다가... 알고보니 정작 모아둔 돈은 아무것도 없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동안 씀씀이가 있는 돈에 비해 너무 커서 혹시나... 그러지는 않겠지만... 정말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빚이 있냐고 상대방에게 물어봤습니다.
단지 물어봤을 뿐인데... 상대방이 기분이 몹시 상해서 더 이상 결혼 진전을 못시키겠답니다.
전 그동안 저에게 모아둔 돈이 있다고 거짓말 한 사실도 화가 나는 상황인데... 결혼할 사이에 빚있냐고 물어보는게 그렇게 기분이 상하는 일인가요?
상대방의 행동으로 보아 빚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빚이 없다고 말하긴 하는데... 없다면 그냥 없다고 대답하고 말면 될 일을... 왜이리 기분상해 할까요?
상대방이 빚이 있는지 없는지 제가 확인할 수도 없고.... 빚이 없다는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도 모르겠고...
상대방이 말하는 것처럼 제가 이상한 질문을 한 것인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추천수468
반대수18
베플|2015.09.09 04:22
당연히 물어봐야죠. 근데 빚 많나봐요. 저렇게 나오는거 보면.. 접으세요;;
베플ㅋㅋ|2015.09.09 03:56
찔리는데 정곡을 찔렀으니까 더 발끈하는 거죠. 아가씨, 결혼 접어요. 빚이 있네. 것도 생각보다 많이 있을 듯. 그러니, 나중에 빚이 있는 걸 알고 채이거나, 결혼하고 이혼 당할까봐 지쪽에서 먼저 엎으려고 쇼하는 것임. 혹은 이렇게 나 못 믿냐 어쩌고 하면서 속여서 결혼하려고 쇼하는 것이거나. 무조건 엎어요. 가치없는 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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