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이라도 사게 해줬으면
엄마가 내 스케중 줄줄이 꿰고있는 덕분에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5분이라도 늦게 오면 왜 늦었냐고 물어보고
하루는 행사때문에 한교시 더하고 집에오니까 엄마가 집에서 나올 준비하더라 나 찾으려고 그랬대
온라인은 애초에 불가능이고 마트나 서점같은데고 살려고해도 파는데가 멀다
근데 친구들이랑 논다고 해도 두시간 정도 시간정해놓고 어디서 놀지 말하고 나가야 되는데
노는 장소에서 두시간 안에 갖다 올 수 있는데가 없음^^
게다가 데리러 온다면서 불쑥불쑥 나타나기 때문에...
뭐 이건 그렇다 치고 친구한테 대신 사달라 할 수도 있음
그러나 집이건 어디건 내 공간따위......
항상 내 방 내 가방 등등등 학교 갔을 때 청소하시고 다 들춰보심
한번은 친구가 앨범 몇개 사고 포카 똑같은거 나왔다고 나줘가지고
진짜 침대 매트리스 밑에 숨겨놨는데....갔다 오니까 이불 청소하면서 버렸다고 하시더라....
근데 그거 버리면 안된다고 하면 공부는 안하고 남자 사진 모으냐고 그럴까봐 화내지도 못하고
학교에 보관하면 가끔 엄마가 방과후에 학부모 대표로 찾아오시는데 그럴때마다 교실 와서 여기가 ㅇㅇ이 책상이랑 사물함이냐고 열어보시고 가심...
친구한테 선물받은 화장품도 그렇게 해서 들키로 뒤지게 혼나고....하
결국 내가 할 수 있는건 학교에서 받는 상장 부상으로 딸려오는 문상 가로채서 돌리는 스밍밖에 없다... 용돈 사용 내역도 확인하시는데 뭐
폰도 이용시간 기록하는거 해서 하루에 일정 시간 넘어가면 뭐라 하시고
제발 자유롭게 살고싶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