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인에 올릴까 하다가 초딩댓글이나 광고가 너무 많은것 같아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정말 혼자 끙끙 앓다가 사람들 의견이 듣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저에게는 2년 조금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주변에서 인정할 정도로 이쁘고 성격도 굉장히 착합니다.
저는 처음에 여자친구를 보자마자 반해서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고 일주일 만에 사겼습니다.
그리고 서로서로 큰 싸움없이 여태껏 지냈는데요
문제는, 작은가슴이 항상 부끄럽고 쑥스러웠던 여자친구의 컴플렉스가 이젠 저의 컴플렉스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는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고 가슴따윈 정말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관계를
할 때도 전혀 중요치 않았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길거리를 지나갈때 몸매가 좋은 여자가 지나가
면 가슴을 보게되고 자연스레 여자친구와 비교가 됩니다. 그리고 텔레비젼이나 인터넷등에서 어느
정도 가슴이 있는 여자가 나오면 제 여자친구 생각이 납니다.
이해가 안되시죠? 저도 정말 저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누구는 말하겠죠, 아니 무슨 여자 가슴만보고 사귀냐 혹은 애초에 그럴거면 왜 사겼냐 하시겠지만
지금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그 가슴으로 인해서 여자친구에게 성적어필을 받지를 못합니다.
자연스레 성적 기대감도 떨어지구요 어쩔때는 관계를 하고싶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심지어 심할 땐 내가 여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나 라는 의구심까지 가지게됩니다.
제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거지만 이런 미친생각들을 어떻게 지울 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