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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출근길에 이유없이 맞으셨어요

맘이아파 |2008.09.27 20:38
조회 82,066 |추천 0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23살 남자입니다..

너무 맘이 아프고 억울해서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글을 올려요

 

저희 가족은 부산시 사하구에 살구요

오늘 일은 집 근처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일어났어요

아침에 어머니는 집 근처 회사에 출근하러 가셨구요

그때 저는 자고 있었구요..

 

일어나니까 어머니가 집에 계시길래 쉬는 날인가 싶어 그냥 넘겼는데

그때 밖에 나간 누나에게서 전화가 와서 갑자기 울먹거리면서 엄마 괜찮냐면서..

엄마 맞았다며? 엄마 집에 있나 엄마 괜찮나 막 그러는거에요

무슨 일인가 싶어 엄마 분명히 집에 계셨는데? 이 생각으로 무슨 일이냐면서 물었죠

누나가 얘기해주더군요 아침에 출근길에 어떤 남자한테 이유 없이 맞았다면서

입술 터지고 얼굴 붓고 그렇다면서 그러길래 너무 당황해서 대충 상황을 듣고 전화를 끊었죠

 

마음 진정시키고 거실에 계신 어머니에게 가까이 가보니까..

세상에.. 볼이 엄청 부어있더군요.. 입안에도 다 터지고..

정말 미칠거 같은 정신을 붙잡고 차분하게 물어봤어요

무슨 일이냐면서 어디서 그랬냐면서 물었더니..

 

아침에 출근하는데 아파트 입구 쯤에서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와서는

막 때렸데요.. 얼마나 때렸는지 얼굴이... 아.. 정말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자기가 이유없이 때려놓고 근처 파출소에 자기 차 태워서 갔나봐요

그래 놓고는 맞아서 정신없는 우리 어머니 데리고 진술서를 개같이 써놓고 왔다더라구요..

 

자기도 한대 맞았다면서; 쌍방이라는 식으로 진술서를 쓴 것 같더군요

그 파출소에 경찰들도 우리 어머니 말은 안듣고 그 62살 먹은 아저씨? 할아버지? 에게

유리한 쪽으로 어머니 진술서도 엉망으로 쓰고 그랬데요

 

물어보니까 저희 아버지랑 경찰서가서 맞고소 해놓고 왔다던데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기분이네요

 

우리 어머니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제일 존경하는 분이신데..

얼마나 맘 고생많고 힘들게 사는 분인데..

정말 착실하고 성품 좋아서 주위 사람들에게도 좋은 소리 들으며 사는 분인데..

 

어머니 일하다 다치셨는지 손가락에 조그만한 밴드를 붙인걸

아침에 출근하다 아파트 단지 좀 지나서 피가 많이 묻어서 때서 버리셨나봐요

자세히 봐야 보이는 조그마한 밴드를 바닥에 버린게 맞을 일인가요

 

정말 너무 힘들게 사시는 우리 어머니인데.. 아버지땜에 우울증 불면증 30년 달고사신

우리 어머니인데..

정말 제가 너무 사랑하고 생각만 해도 눈물 나는 그런 분인데..

 

맘이 너무 아파요... 목격자 없어서 쌍방이라고 그냥 이대로 끝내기엔

제 찢어질듯한 심장이.. 무슨 일이든 저지를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결해야 그 미x놈 후회하게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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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버팔로|2008.10.01 09:59
어머님께서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일이 당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상하시겠어요.. 하지만 냉정하셔야 합니다.. 그놈을 또 해하는것보다는 구속시켜서 합의를 보심이 좋을듯 싶네요. 일단은 쌍방으로 고소를 해 놓으셨다니 잘하셨구여. 글쓴분 말대로라면 어머님께서는 쌍방보다는 일방적인 상해로 처리될듯 싶습니다. 일단 진단서 띄셔서 제출하시고(진단서는 최대한 길게 끈으셔야 됩니다.) 그쓰레기가 구치소로 이관되면 합의를 종용하세요.. 그놈이 전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한 행위로 보면 있을법도 한놈인것 같거든요. 전과가 있다면 게임은 끝난겁니다. 일단 구치소에 쳐넣어지면 민사소송을 준비하세요.(소액민사소송은 변호사를 대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연 형사건이므로 승소 판정이 빨리 진행될것 입니다. 그리고 금융감독위원회에 문의 하셔서 그놈 재산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승소와 동시에 압류신청하시면 좋을것 같구여... 지금 하시는 것들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여 부딪혀 보시면 그리 어려운일도 아닙니다.... 저도 집안에 일이많아서 제가 직접 법으로 인해서 해결한일이 많습니다. 용기내시고 절대로 용서하지 마세여ㅛ... 개 쓰레기 같은 인간.........
베플ㅇㅇ|2008.09.27 20:45
헐 시발 졸라 좇같네요 그냥 출근하는데 이유없는 놈이와서 때렸다고요 나이도 60살이상먹고 만약에 저였다면은 상황잘들어보고 그미친남자놈이랑 본인의 어머니랑 아는사이도아니고 그ㅑㅇ 일방적으로 무조건 때렷다면은 남자새끼가 미친거지요 제가 만약에 입장바꿔서 그상황이었다면은 저는 그영감이건 뭐건 바로 무기로 그 노인새끼 저승행 보내줄수있어요 노인네가 치매도 아니고 제가 언제 한번 패드릴까요 진짜 빡돌긴하네요 무ㅡㄴ그런 미친새끼가 다있답니까 저같으면은 노인이고 뭐고 부모때린놈 가만히 안냅둡니다 제가 설렁 전과자 되더라도 그새끼 면상 칼로 찔러서 아주 몰골로 만들어버릴꺼같네요
베플아 정말|2008.09.28 12:19
그 미친 호 로 새 끼 죽여버리고 싶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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