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참고로 말하면 난 15살여자 동생은 14살남자야 우리 둘다 말썽같은건 안일으키고 사실 마음이 여려서 남한테 나쁜소리 못해. 어쨋든 저번주 일요일날 아침에 부모님이 거실에서 싸우시는 소리를 들었어(내방이랑 동생방이 바로 거실 옆) 잠결이라 잘 못들었는데 아빠가 엄마랑 엄마가족(큰이모,큰이모부,작은이모)랑 술 드시고 대놓고 엄마얘기를 조금 안좋게 하셨나봐(사실 무슨 얘기 한지 기억이 나지만 이건 그냥 말안할게) 그런데 내가 아직 중학생이라 판단력이 좋진 않지만 아빠 잘못이 더 크신것 같아. 그리고 원래 아빠는 교회를 안나가셔서 나랑 엄마랑 동생이랑 교회를 간다음 끝나고 아빠에게 전화를 해서 ㅇㅇ음식점으로 오라 해. 그래서 평소와 같이 내가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안드신다고 하시고 내가 말하고 있는데 전화를 끊어버리신 거야 그후에도 원래는 되게 밝으신 분인데 말도 안하시고 퇴근시간이 빠르고 회사랑 집이 가까워서 5시쯤에 집에 들어오시는데 갑자기 6시가 되야지 들어오시고 또 어제는 아빠가 5시반이 넘었는데도 안들어 오시는거야 그래서 엄마가 나보고 폰으로 문자보내보라 그러셔서 아빠 어니냐고 문자를 보내고 난 학원에 갔다가 끝나서(8시 반) 폰을 보니까 아빠가 "아빠 회사 직원이랑 술먹는다" 이렇게 보내시고 11시쯤 들어오셨어 이때 난 엄마랑 티비보고 동생은 방에서 컴퓨터 했는데 아빠가 들어오더니 나랑 동생 쓱 보시고 안방으로 들어가셔서 문을 엄청 크게 쾅- 하고 닫으시는거야 그것도 2번이나. 또 오늘도 무슨 일이 있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그만쓸게. 내가 조금 눈치같은게 빨라서 내 느낌에는 엄마한테 "난 다른 남자들에 비하면 일찍일찍 들어오고 놀러도 많이가고 술도 잘 안먹는데 왜그러냐. 나같은 남편 없다. 다른 남편들 처럼 해볼테니까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좋은 남편이였는지 느껴봐라. 난 이제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할것이다." 이런것 같아. 아빠가 보통 남편들에 대해 약간 착각하는것 같긴 하지만.내가 모르는 다른 비밀이 또 있을 수 도 있긴하지만 내가 보기엔 아닌것 같아. 어쨋든 이대로는 정말 내가 불편해서 살 수가 없어서 저녁에도 계속 그러면 저녁먹고 아빠랑 엄마한테 왜그러냐고 적응이 안되서 집에 들어오기 싫다고 이런식으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어때 그냥 가만히 있을까? 그리고 아빠는 도대체 왜그러시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