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현이는 이성애자고 오랫동안 좋아해온 여자애가 있어. 찬10이는 100현이를 좋아해. 나는 널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 하고. 그러다 밤에 100현이가 찬10이 자취방에 찾아와서 다짜고짜 울어. 몇 년이고 좋아하는 애한테 고백했다 차였다고. 찬10이는 100현이 위로해주다가 그 애가 집에 돌아간 뒤 몰래 속상해 하지. 나는 아마 네가 그 여자앨 좋아한 것보다도 더 오래 좋아했을걸. 다음날 찬10이는 또 아무렇지도 않은 척 친구인 양 100현이 하고 장난치고 놀아. 난 널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
이렇게 끝낼 건데 100현이를 이성애자-여자애 좋아하는 걸로 할까 동성애자-학원 선생님 좋아하는 걸로 할까 이성애자라면 찬10이에겐 희망도 없는 거고 동성애자래도 제가 남자로 눈에 들어오긴 힘들 테니까 어느 쪽이 찬10이를 더 힘들게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