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끝나고 항상 야자나 학원가기전에 친구랑 같이 밥을 사먹는데 금요일에 깜빡하고 돈을 안가져와서 같이 밥먹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달라 그랬어 친구가 듣고 "아, 만원 깨야하잖아" 하면서 인상을 찌푸리드라고 그러면서 돈을 빌려주긴 했는데 계산하고 거스름돈 주려니까 다음에 만원으로 갚으라 해서 어제 토요일에 만원을 들고 갔는데 (학원 같이다녀) 깜빡하고 내가 돈을 안준거야.. 그래서 내일 꼭 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문자로 "이따 돈가져와"라고 문자가 와서 안그래도 줄건데.. 하고 학원 같이갈때 만나자마자 줬어. 그리고 학원끝나고 아빠 생신이라 친구가 같이 가겠다해서같이 집가는길에 갖고있는 기프티콘으로 케잌사려고 빵집 들릴생각이었는데 화장품 가게 세일 하고있길래 5000원 밖에 없지만아빠가 외모에도 관심이 많으신 편이니까 저기고 가보자 해서 같이 갔는데 아무리 세일을해도 거의다 5000원이 넘더라고.. 매장언니한테 말하니까 7000원에 팔고있는 수분크림 어떠냐고 추천해주시더라 5000원밖에 없다고 했지만 옆에 친구가있어서 내가 돈 좀빌릴수 있는 상황이다는걸 고려했나봐. 사실 빵 기프티콘이 쇼핑사이트에서 엄마가 공짜로 받은건데 아빠도 알고계셔서 내가따로 뭔가를 사야할 것 같아서 친구한테 좀 빌리려고 친구한테 나 돈좀 빌려주면 안돼냐고 물어봤어.. 친구가 듣자마자 기분 확나빠지면서 "아~안돼" 라고하면서 "아 왜~"이랬어 그냥 장난식인 줄 알았는데 나한테 "너 돈 잘갚지도 않잖아 그럼 이자로 갚아라 이자 안줄거면 빌릴생각 하지마 진짜;"이러더라고 바로안준건 잘못이지만 그래도 3일이상도아니고 하루 안갚은건데.. 당황해서 진짜 안빌려 주려나보다.. 하고 매장언니한테 아 근데 저 돈이 없어서 못살것 같아요 이랬는데 걔가 나한테 만원을 내밀더라 그래서 그거 받으면서 "어 진짜로?"(진짜 빌려주는거냐) 이랬는데 걔가 줘놓고 기분 안좋은 티 내면서 약간 화내면서 "아 몰라" 이러고 나가더라 난 언니가 수분크림 포장해주는거 안에서 기다리고 나와서 걔가 기다리고 있길래 고마워 라고 하는데 말 뚝 끊고 "아 널 따라오는게 아니었어 엄마한테 티머니 충전한다고 만원 받아야 하잖아;; 그리고 돈좀 넉넉히 들고다니던가" 하면서 화내길래 내가 아 너한테 어제 돈주려고 가져왔는데 깜빡했다 미안하다 이러고 그래도 그게 그렇게 화낼 상황이란건 눈치를 못채고 좀 굽혀들어가긴 했는데 쨋든 같이 빵집 같이안가고 "나 먼저 간다"이러고 획 가더라.. 그럼 그냥 돈을 빌려주지말지... 걔랑 헤어지고 빵사는데도 계속 생각나고 진짜 울뻔했어 기분이 너무 안좋더라.. 친구사이에 돈 빌려주는게 어때서 이자까지 가져오라니.. 이거 얘가 너무한거야 아님 걔가 화낼 상황이 맞는거야..? 아 이따 아빠 생신 환하게 축하해 드리고 싶은데 우울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