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내년에 결혼 예정 예신입니다.
오늘 예랑이랑 신혼집 이야기 하다가 한바탕해서요~ 어이가 없어서 글을 남기네요.
일단 예랑은 4000정도, 전 5000정도 자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랑이 저보다 한살 많아요~
저랑 예랑은 사내 커플이구요, 저희 직장이 강남에 있습니다.
저희 집은 광진구에 있고, 신랑 집은 노원구에있어요.
요새 서울 전세값도 전세값이고, 집 구하기 정말 힘들잖아요.
그래서 알아보다가 예랑이 점심때 갑자기 자기 집에 들어가서 살자는 겁니다.
2년 정도만 같이 살면서 자기 엄마 한테서 살림도 배우고, 돈 모아서 2년뒤에 분가하자는데...
아 싫더라구요. 누가 좋겠어요 ㅜㅜ 신혼때...
그래서 제가 오빠 차라리 그럼 우리집 가서 살자. 우리 엄마한테서 살림 배우면 되는거고 우리집이 직장에서도 더 가까우니 더 낫겠네. 게다가 오빤 여동생이 있고 난 외동이니 우리집이 나을 것 같아.
라고 했더니 그대로 말이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할말은 없고 자기도 장인어른네 가서 살긴 싫은가봐요 ㅋㅋㅋㅋㅋ
그냥 잘 꼬셔서 월세로라도 따로 살자고 설득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절대로 시부모님과 합가할 생각은 없어요. (적어도 한 10년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