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리플들이 달렸네요...
좋지 않게 몰아가려는 의도가 아니라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느냐는 뜻에서 올린 글이었는데...
그런 제 글이 오히려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네요...
어쨌든.. 순수한 기독교인들의 신앙심에는 의심을 품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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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돌아다니는 이 영상을 보는 순간.. '띵'하더군요~
제가 그리 신실한 기독교인은 아니기 때문에..교리라던가.. 순수한 기독교인들의
믿음을 전부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이런 믿음은 안돼'라는 제목의 이 아이들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성가대 연습 제대로 안하고 이상한 소리내는 성가대원'
'설교시간 처음부터 졸기 시작해서 축도할 때 정신이 드는 성도'
뭐 여기까지는 뜨끔하더군요.
저도 설교시간에 가끔 조는 일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다음 가사가 아주 그냥~ 끝내줍니다 --+
'헌금은 준비 않고 지갑 속에서 천원짜리 기막히게 찾아내는 자!'
게다가. 이런 믿음은 주님이 원하지 않는댑니다.
이런 어린 아이들이 대체 뭔지나 알고 이런 노랠 부르는건지...
그리고.. 대체 주님이 어떤 분인데~
이런 믿음은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건지...
교회에서는 '십일조'라고 해서 수입의 일정부분을 교회에 내잖아요
이게 중세 유럽에서부터 내려온 거라고 하더군요
고대의 유대교도에게 수입의 1/10을 야훼신께 바칠 것을 명한 구약성서의 율법에서
연유하던 것이... 구약시대에는 빵과 포도주를 나누어 먹는 것으로
서유럽에서는 수입의 일정부분을 그리스도교도가 하느님에게 스스로의 의지로
즐겨 바치는 경건한 신앙행위로...
그런데 오늘날엔.. 이렇게.. 강요를~??
제가 다니는 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만...
가끔 다른 교회에 나가보면... 모두가 보는 가운데에서 헌금 바구니를 돌려가며
헌금을 걷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하게 나가느라 가끔 헌금을 준비하지 못하고
나간데다가 주머니에 돈도 못 챙겨 나온 날에는.. 괜히 눈치가 보이더군요.
지금 다니는 교회에서는 교회 예배실 문 앞에 헌금 바구니가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넣으면 되는데 말이죠..
아무튼.. 이 영상.. 정말 충격입니다.
이건 기독교가 아닙니다!!
천원이든.. 만원이든... 스스로의 의지로.. 순결한 신앙심으로 바치면 되는 겁니다.
대체~ 이건!!! 주님이 진짜로 원하지 않는 믿음이 이런거일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