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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줌마,케이양이 너무 좋아요ㅠㅠ

이 글쓰면 아마 엄청난 반대와 욕을 먹겠죠…
알지만서도 익명성의 힘을 빌어 용기내어 글 올려 봅니다ㅠ

30대 흔한 미국에 사는 아줌마입니다.
10대때도 누구나 한번쯤은 빠져 본다는 아이돌 좋아해 본적도 없고 TV에 나오는 연예인들 봐도 그냥 이쁘구나,잘생겼구나 할 뿐이지 팬이 된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ㅠㅠ

그나마 정말 괜찮다,멋지다하는건 미국에서도 인기있는 빅뱅정도이고 하물며 미국에서 폭풍 인기몰이중인 Ariana Grande나 Taylor Swift 를 볼때도 그저 응,가수구나,노래 좋네 정도였는데…
어느날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가 한국음악방송을 보게 됐는데
거기에 러블리즈라는 걸그룹이 나오더라구요ㅠㅠ
그때당시 불렀던 노래가 '놀이공원'이였는데 보는 순간 정말 케이양 너무너무 귀여워서 넋을 놓고 봤네요.

방송 끝나자마자 포털싸이트에 러블리즈에 대해 폭풍검색을
하고 그 귀여운 여자아이 이름이 '케이'란걸 알았습니다.
이것저것 찾다보니 러블리즈 다이어리란 방송도 보게 됐는데
케이양 진짜ㅠㅠ완전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운거죠?
남편 옆에서 자는데 깰까봐 볼륨 줄여놓고 밤새도록 혼자 너무 이뻐~너무 이뻐ㅠㅠㅠㅠㅠ를 연발하며 봤어요.

물론 나이가 있다보니 다른 10대 팬들처럼 동경의 대상?로망?이런 감정의 팬심이 아닌 '저런 딸하나 낳았으면 소원이 없겠다ㅠㅠ'하는 아줌마스러운 팬심이지만ㅠㅠ
30대 결혼한 아줌마가 조카뻘의 아이돌을 좋아한다는게 자랑도 아니고 남사스러워서 정말 노래가사마냥 몰래 몰래 혼자서만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연히 네이트판도 자주 보게 되는데 러블리즈에대한 악플들이 달릴때마다 아줌마팬의 가슴은 찢어져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울컥하지만 그렇다고 이 나이에 10대 중.고등학생들과 싸울수도 없고ㅠㅠㅠㅠ
정말 찌질하고 소심하게 악플마다 반대만 누르고 가곤 합니다.

러블리즈의 팬이 아닌분들,러블리즈를 좋아해달라 부탁드릴순 없지만 온라인상이라해도 너무 심한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ㅠㅠ제 나이대의 아줌마들이 보기에 10대 여러분들은 정말 한명,한명 너무나도 꽃같이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그 예쁜 학생들이 얼굴 안보이는 온라인이라해서 막 심한 악플달고 그러면 저같은 아줌마는 눈물이 난답니다ㅠㅜ
그리고 우리 케이양,안 못생겼어요…자꾸 못생겼다 특이하게 생겼다 하지 말아줘어어어ㅠㅠㅠㅠ

이 글보고 불쾌하셨다면 글 읽으신 모든 분들 정말 죄송하고요,케이양 먼 타국에서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미국 공연오시면 꼭 보러갈께요!!!사랑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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