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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개쓰레기남친

기다리다 |2015.09.16 01:28
조회 1,009 |추천 0

만나는 7개월 내내 단 한번도 사랑스런 눈빛을 받지 못했어요. 생일·기념일 단 한번도 챙기지 않았고 심지어 우리가 사귄 날짜도 모르던 남자였어요.
클럽갔다 몇 번을 들키고 거기서 만난여자와 연락을하다 들키고...

그때 차라리 모르는척을 했으면 지금 제 옆에 그가 있을까요.
그 이후로 자꾸만 의심이 가고 불안해하는 제 모습을 보고 지쳐버린거겠죠

매번 모텔데이트에 심지어 저희집 강아지를 볼때마다 데려오게 했어요. 어떤 상황인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 덕분에 제대로 된 음식점 . 데이트도 못해봤네요 나에 대한 마음이 없었기에 그랬겠죠..

가슴이 유독 남달랐전 저에게 가슴때문에 만난다고 넌 존못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그렇게라도 절 만나줬으면 해요

더 사랑받으려고 욕심 부리지만 않았어도
제 옆에 그가 있었을까요
제가 조금만 더 예뻤어도 그사람이 좋아하던 빼빼마르게 살을 뺐었으면 제 옆에 있었을까요

정말 가진거 없는 남자였지만 그냥 옆에만 있어도 행복했어요
주변에 치과의사. 공무원. 모델 잘나가는 남자들이 좋다고해도 눈에도 안들어와요
미치겠어요

다 내 잘못인데
연락이 안되도 날 막대해도 가만히만 있었더라면
내 옆에만 있어주는 그 자체만으로 감사하지 못하고 저는 왜 그가 떠나게 했을까요
그래도 잘하려고 노력하는 그에게 왜그렇게 불만이었을까요

너무 붙잡고 싶어요
날 안좋아해줘도 괜찮으니 내 옆에만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개쓰레기라고 하는 그 남자
전 그래도 좋은데 어떡하죠
제발 돌아와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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