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나온 남자친구와 이별한지 두 달 되갑니다.
한달만에 전남친은 새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는 상태였구요..
저도 나름대로 문자, 카톡, 전화, 페이스북 모든걸 차단하고 살아보려 했는데
참고 버틴지 일주일만에 한번 전화를 해보고..그러다 문자로 서로 안부 주고받고
(나중에 알고보니 지금 여자친구가 저와 문자로 가끔 안부하는건 괜찮다고 허락했다네요;;)
문자도 뭐 보통..하루에 1-2통..'좋은하루보내' 정도엿었는데.
갑자기 이번 주말 저녁에 만나서 2시간동안 대화했었네요..
근데 알고보니 그 친구는 여자친구에게 거짓말로 저를 만난거였고 이게 들켜지게 되니까
제게 문자로 여자친구가 알게됬으니 연락못한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알겠다고 하고서는 끝내려고하다가 갑자기
헤어지자마자 차단한 톡을 다시 풀어 보게되었는데..
순간 심장이 멎는듯...
'정말 내가 얼마나 잘해야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항상 고마워(하트)'
그러면서 둘이 마주보고 웃고 있는 사진이 메인으로 되어 있었어요..
제게 이별후에도 생각나고 그리워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또 사귈때에는 정말 저만 사랑해주던 고마운 사람이었는데
괜히 이별 후 연락을 완전히 끊지 못하고..질질 끌다가ㅜㅜ
정말 씻을 수 없는 상처만 받게 된거 같아요..
두달동안 이별하는것도 오늘이 세번째라서 저도 정말 지치고
이젠 정말 끝내려고하는데
그 카톡을 본게 너무 후회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