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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타기 무섭네요..ㅡㅡ

얌얌 |2015.09.16 20:57
조회 1,639 |추천 3

진짜 지하철타기가 무서워지는 세상같아요..

앞전에 임산부석에 임산부가 앉아서 가는 것도 뭐라하는 얘기.. 진짜 넘하네..이랬는데

저도 오늘 이상한 아저씨를 만나 판에 써볼려고 합니다.ㅡㅡ;;;;;

지금 백조생활을 하고 있어서 낮에 엄마랑 경동시장에 1호선 타고 다녀오면서 입니다.

지하철을 탔는데 맨끝자리는 사람들이 다 앉아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람옆으로

제가 앉고 엄마가 앉고.. 근데 제 옆자리에 나이 좀 있으신 아저씨였는데 자꾸 꾸벅꾸벅

조시면서 저한테 머리가 계속 넘어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불편해서 엄마쪽으로 몸을

기울이면서 갔습니다.. 지하철이 타고 내릴때마다 이 아저씨 잠에서 깨는지 머리를 자기쪽으로

똑바로 하고 가는가보다 했는데 다시 지하철이 움직이면 꾸벅꾸벅 졸고 그랬던 아저씨가

잠에서 깼는지 저를 빤히 쳐다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거기에 신경 안쓸려고 핸드폰을

가방에서 꺼내던 상태였구요..

근데 대뜸 버럭 신경질을 내면서 저한테 "왜 자기 건드냐..! 몇번이나 건드린줄 아냐..!!!"

어이없어서 "저 건드린적 없어요.." 이랬더니 "한번만 더 건드리면 알아서 해라!!" 이러는 겁니다..

완전 어이없더라구요.. 세상에 또라이들 많다 생각했습니다..

엄마도 이상한 사람이란거 알아채셨는지 저를 댕기시더니 "죄송합니다" 이랬더니 말더라구요..

시장을 다녀오고 있던 상황이라 무거운 짐이 있어서 자리도 쉽게 이동을 못했어요..

그래서 엄마옆에 찰싹 붙어서 오는데 건너편에 앉아계시는 아주머니가 저에게 손짓하더라구요..

(자기 내리니깐 앉으라고..ㅠ.ㅠ) 아주머니 가방을 메시면서 그 아저씨 보드니 어이없다는 듯

썩소를 지으시더라구요.. 자리 바꿔주셔서 고마웠는데 그 아저씨가 바로 앞에 보이더라구요..

술먹고 실례까지 하신듯.. (바지가 어두운 계열이였는데 하얗게 테두리가 생겨있었음..ㅉㅉ)

아저씨가 졸면서 혼자 깼던건데.. 제가 건드러서 깨웠다..???

저를 쳐다볼때 내가 만만해 보여서 그리 신경질적으로 얘기한거 같은데.. 그리 조용하게

가고 싶었음 노약자석에 앉아 가시지.. 지하철타면서 어떻게 사람이 안붙을수 있겠어요..

그리고 나이많은게 유세도 아닌데.. 젊은 사람이 노약자석에 앉아 있음 그렇게 싫어하신 분들

해당사항이 되니깐 앉아가는 건데 그걸 이해못하고 뭐라하시는 노인분들 좀 없어졌으면 바램..

오늘 느낀거는 나이많으신 아저씨 옆자리는 피해서 가든가.. 자는 척을 하든가..

자리가 있어도 서서 가거나.. 아주머니 옆으로 앉아 가야할듯해요..

님들도 나이많은 아저씨는 피해앉아서 가세요.. 이상한 또라이 저처럼 만날지 몰라요..

기분이 우울했는데.. 그나마 이렇게 쓰니 좀 나아지기 하는데.. 아직까지는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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