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이랑 얘기하는게 힘들어요
뀨뀨
|2015.09.17 00:42
조회 76,202 |추천 207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 초년생인 여자사람입니다... 고민이 있는데 올릴데가 없어서
톡커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싶은 맘에 찾아왔어요 ㅠ.ㅠ
제가 적어도 중학교때까지는 정말 활발하고 말도 많고 약간 분위기메이커스럽게 웃긴 성격이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 올라오고 나서 초반에 친구 사귀는 데 약간 어려움을 겪고, 친한 무리 몇명만이랑 놀면서 3년을 보내다 보니까
인간관계의 감? 이라고 해야할까.. 그런게 떨어진 것 같아요.
지금 친구들이랑 노는거에 너무 익숙해져서 다른 사람들한테 재밌게 이야기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그냥 다른 사람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누군가 저한테 말을 하면 웃기만 하고 재치있게 돌려주지를 못합니다.
머릿속에서는 그사람한테 대답할 게 떠올리긴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노잼인것같아서 ㅠㅠㅠ 대답을 안하고 있다보니까 계속 웃기만 하게 되는거같아요.
그러다보니 자꾸 말을 안하게 되고 과 행사에도 참여를 안하게 되고... 성적도 좋고 아싸까진 아닌데 과에 절친은 없는듯한 느낌이네요 ㅠㅠㅠㅠㅠ
혹시 이런 문제 조언 주실 수 있는 분 계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절실합니다 ㅠ.ㅠ.ㅠ
- 베플ㅠㅠ|2015.09.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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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다른사람을 항상 재밌게해줄필요가없어 너삶을살아야지 왜그들의 개그맨이되려고햐
- 베플ㅇㅇ|2015.09.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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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박관념안가져도 될거같아요 저같은경우는 예전엔 조용한거까진 아닌데 그냥그럭저럭 학교생활하다가 대학교때 되서 과대도 하고 성격이 좀 변했는데 졸업하니 또 변했어요 너무 다른사람 신경쓰지마세요 나부터 즐거운게 좋지않을까요!!!?
- 베플ㅇ|2015.09.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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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까지 그랬는데 그게 '아 난 이사람들하고 안어색하게 대화해야해,' '난 웃기게 말해야해' 이렇게 내 말투하나하나 신경쓰니까 더 어색하고 표정은 굳고, 힘들고 자연스럽게 웃고 떠드는 사람들보면 부럽고 그랬어요. 그냥 생각을 버리세요. 이게 어려우면 그냥 그래 나 어색하다!! 나 말 어색하게한다!! 말을 잘 못한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어색해도 상관없어, 이렇게 말입니다 저는 지금 생활이 너무나 편합니다 그럼 이만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