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마음을 정리했어..
이런적이 없었는데, 내 인생에 첫번째로 그러지 않았나 싶어.
그렇게 차갑게 대하는게 아니였는데,
다음에 좋아하게 되는 사람 만나면 이렇게 섣부르게
대하지 않을거라 굳게 다짐했는데..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나봐.
마치 나란놈 따위는 신경도 안쓰는듯이
쿨하게 가는 널 보며 잡을 수가 없었어.
그냥 차라리 이렇게 가줘서 미련따위는 없어.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가줘서 고마워.
더 이상의 미련은 남지않아, 내가 내 마음만큼
최선을 다하진 않았지만.. 너가 답을 내려줬어.
이젠 너란여자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너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하지만, 내가 표현을 안했어도.. 아니 나도 모르게
짖굿게 굴었지만 난 네 마음속에서
나쁜 사람은 아니였으면 좋겠어.
그래야 나도 내 인생 행복하게 잘 살거란 생각이 들어.
어찌됬건 잠시나마 내 마음속에 있었던 사람이니까.
당분간 보지 못할지도 몰라.
널 잊을 시간이 필요해.
잊게 됬다 싶으면 보자.
그때는 다 잊고 좋게 지내자. ^^
그동안 행복해야돼.
2015. 09. 19 서울 어딘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