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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졸업하고 취직문제 조언바랍니다

잘살고싶어 |2008.09.28 02:52
조회 46,128 |추천 0

 

저는 20대 백수(여)입니다.

일반 4년제 를 올해 졸업했구요. 학교다니면서 아무 생각없이  지낸걸

이제와서 뼈저리게 후회중입니다. 학교와 과가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나쁘진않아서

여기저기 일단 학교 졸업까지만 보시곤 긍정적으로 생각들 해주시는 곳 나왔구요,

하지만 저는 제 전공에 대해선 잘 못하는데 겨우 졸업을 할 수 있었고

이제서라도 전공을 노력해 공부하고 살려서 취직할 생각도 다른 여유도 없는 상황이에요.

 

전 그냥 별 욕심도 정보도 없이

요즘에 경기도 안좋고 별게 없어서 대기업 취직 말고

일반 중소기업체에 취직해도 100만원 안팎으로만 다들 받는다더라.. 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다른 분들이 은연중에 여기서 적으시는 말씀 보면

연봉이 얼마다 이런얘기하시더라구요..

 

4년제 졸인데 작은 사무실에 경리 같은걸로 가는건 제 대학 학비가 너무 아까운건가요?

 

어떤 전문 자격증과 준비가 없이는 대졸이어도  저같은 사람은 사무실 경리여직원이나

고졸이신분들도 지원하실수 있는 곳에서 취직해 시작해야하는게 마땅한가요?

 

고졸이신분들 비하하려고하거나 무시하는건 절대아니에요.

 

단지 제가 혹 모르고 있거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학점도 안좋게 겨우 졸업했지만

4년동안 다닌게 아깝고 부모님께도 이제와서야 너무 죄송하네요..

 

좋은곳 삐까뻔쩍한곳에 취직 바라지도 않구요..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지원은 해보고싶어서요.

근데 잘 알지를 못해서 주위에 조언해줄만한 멘토도 없구 답답하네요.

 

보통 월급 150~200정도부터 시작하려는건 꿈이 너무 큰건가요?

일자리들 어디에서 구하시는지 알아보시는건지 알려주세요.

또 혹 직업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리 말구요.^^;;대졸이고 내세울게 없는

여자가 이제라도 공부하고 준비해서 오래 다니고 하면 비전있는걸루요.

원래 한 100부터 시작해서 연차가 오르고 그 회사에 오래다녀서 월급이 올라야

톡에서 말씀하시는 님들처럼 월급도 막 180되시고 그러시는건지..

 

아..뒤늦게 정신차려도 당장에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어(성적,능력,정보등)

뭐부터 해야하고 꼭 해야할게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ㅜ_ㅜ 도와주세요. ㅜㅜ

 

20대는 늦었으니 그 댓가를 치룬다고 생각하고

30대이후부터라도 당당하게 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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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스타|2008.09.30 08:39
그만큼 대졸자가 널렸다는 겁니다.. 지방대까지 합치면 엄청난데..그저그런 4년대 나와서 그렇게 크게 바라면 안되죠 다른사람들은 토익에 자격증까지 갖추고 150받으려고하는데 아무것도 없이 덜렁 대학졸업장만 가지고 높은데 바라는건 좀 꿈이 크다고 봐야죠..
베플므흣~|2008.09.29 02:54
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요? 지방 국립대 공대 졸업했습니다. 첨엔 기깔났죠~ 대덕연구단지에있는 연구원에 계약이 되었으니까요... 첫달에 130을 수령했죠.. (이것저것 다 떼고..) 그러다 잔잔한 연구소생활에 싫증이나서 2년만에 접고 나왔습니다. 치열한 사회에서 커보고 싶었거든요... 산전수전공중전을 겪으며... 영업을 했습니다. 월 100정도 100 % 수당으로 벌었었더랬죠... 수입이 들쭉날쭉하니 적금하나를 맘 편하게 못넣겠더군요... 그래서 여기 저기를 찔러보았습니다. 연봉 2200만 ~ 2600만 까지 제안이 들어옵니다. 면봉은 매력이 있지만, 제가 하고 싶은 분야가 아닙니다. 모험성이 넘 크구요... 결국 경제난에 허덕이다가 언제든지 퇴사할 수 있는 경비업체에 취직을 했죠... 이력서 쓰는동안 쓴 돈을 메꾸어야 하기에..... 연봉 1400 입디다~ 근무는 6시 이후엔 자유입니다. 요 사항은 조건부 계약이었지요. 요런건 이력서만 넣으면, 청바지입고 가서 면접봐도 통과되지요. 근무는 6시 이후엔 자유입니다. 세상... 참 웃깁디다~ 회사... 마찬가집디다~ 사람이 사는 세상 계급사회이고, 분류별로 사는 세상이 다릅니다. 격식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회사가 있고, 그냥 딱 봐도 쩔어 사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회사가 있지요.. 동네도 마찬가지대요~ 품위있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가 있고, 쩔어있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가 있습디다.. 자... 저는 연봉 1400 에 근무 외 자유로운 시간을 토대로 내년에 고대 석사과정을 진학하려 합니다.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하려는 거지요... 품위있는 동네에 살면서 격식있는 사람들과 같은 회사에 다니기 위해서... 여기서 한번 짚고 넘어갑시다. 연봉 2600 버리고 1400짜리 회사?(알바가 낫겠다.)를 선택하고 혁띠 쫄라매서 미친놈 처럼 등록금 400만원짜리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이유!! 3년뒤의 직장과 5년뒤의 배우자와 10년뒤의 내 자식들을 위해서 입
베플-_-';|2008.09.30 09:01
너무 날로 드시는건 아닐런지요..4년제든 2년제든..그만큼 자기가 능력을 가꾼 다음에 크게 생각하십시요..지금부터 작은것 부터 천천히 나가요..한번에 큰걸 먹으면 배탈 납니다... 지금 현재..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높은 곳부터 보지 마시고 한단계..한단계.. 그 다음은 두단계..세단계..보시는 현명한 사람이 되시길...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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