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모 애견미용샵을 고발합니다★★
안녕하세요~ 더러운 똥과의 인연이 이제는 정말 끝난 것 같아서, 대구의 어느 한 애견미용샵을 고발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해당 샵은 대구시 중구에 위치해있습니다. 흔히들, 대구사람들은 동성로를 시내라고 표현하죠.
예, 맞습니다. 중구 중에서도 시내에 위치해있습니다. 삼덕소방서 가는 길에 보시면, 웨딩샵 쭉~많은 길이 나오는데, 특히 미르치과병원이라고 좀 큰 병원의 맞은편에 있습니다.
상호명은 “명인그루*”입니다.
이들이 정녕 반려동물을 상대로 하는 미용업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
전 평생 이 업체와 사람들을 저주할겁니다. 사고를 일으킨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한 것은 그 뒤의 사후처리를 너무나 유치하게, 또 괘씸하게 대처했기 때문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저희집 강아지를 볼때마다 울화통이 치밀어오릅니다.
글이 다소 깁니다. 원체 갈등의 과정이 길었기에 소요 시간이 많이 길었고, 또 제가 각 상황을 자세하게 썼습니다.
이 긴 글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요약글이라도 봐주십시오.
(글의 구성은; “완전요약글 - 요약글 - 전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갈수록 글의 길이가 길어지고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완전 요약글>
대구 중구(=시내=동성로)의 “명인그루*” 애견샵에 미용을 맡겨놨더니, 강아지 다리뼈가 골절되서 돌아왔습니다 ▶ 1차 수술비는 샵에서 지불했지만, 1차수술만으로는 강아지의 다리상태가 나아진 것이 없었습니다. ▶ 다른병원에서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역시 재수술이 불가피했습니다. ▶ 2차 재수술비용부턴, 아버지와 샵의 원장이 통화를 하던 중 , 원장이 일방적으로 화를 내더니 원장 및 직원이 잠수를 탑니다. 그 뒤로는 모든 진료비 대납을 거부합니다.
<요약글>
8개월령의 애기강아지의 미용을 맡기기위해 대구시 중구(=시내=동성로)에 위치한 “명인그루*” 애견미용샵에 강아지를 맡겼습니다 ▶ 견주인 제가 강아지를 샵에 맡겨놓은 채, 밖에서 볼일을 보던 중, 다급하게 전화가 옵니다. 얼른 샵으로 와보랍니다. ▶ 갔더니, 강아지는 미용사 품에 안겨있었습니다. 상황을 들어보니, 강아지가 목욕을 너무 하기 싫어해서 욕조에서 저희집 강아지가 혼자 발버둥을 치다가 팔꿈치를 욕조에 찍었답니다. 그래서, 미용사남1여1가 샵 근처의 동물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료를 봤는데, 역시나 부딪혀서 근육이 조금 놀란 것뿐이니 처방약만 먹고 며칠 안정만 취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 하지만, 처방약을 먹이고 며칠 집에서 경과를 지켜봤지만 저희집강아지의 상태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해보였습니다. 특히, 애초부터 엑스레이를 찍어보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병원에 가서 의사의 구두진료만 받아온 것이 신빙성이 없고, 그들의 안일한 대처(엑스레이를 안찍은 것)에 어이도 없고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안되겠다싶어서 다시 샵에 전화해서, @병원(제가사는동네병원) 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자며 다 함께 만날 것을 제안했습니다 ▶ 결국 @병원에서 어머니+아버지, 미용사남1+여1이 만났습니다. 만나서도 미용사남1여1는 딸(=글쓴이)에게 그 당일날 충분한 설명과 사과를 했고, 만약에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골절이 아니면 엑스레이비용은 그쪽(=저희부모님)이 내라며 네가지없게 말합니다. 아버지는 새파랗게 젊은 사람들이 적반하장으로 그렇게 버릇없게 말하는 것에 열이 받았고 급기야 병원에서 미용사남1여1랑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 엑스레이 결과, 팔꿈치 주변 골절이맞았고 그제서야 미용사들이 수그러든채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수술은 엑스레이를 찍은 @병원이 아닌, 다른 A병원에서 했습니다. 수술비는 남자미용사가 사비로 냅니다. (=샵 원장의 귀에 사건이 안들어가게끔, 자신들의 선에서 조용히 처리하려고 그랬던 것이었습니다) ▶ 하지만, 수술이 다 끝난 뒤, 깁스도 풀었고 치료도 다 끝났지만 몇 달이 지나도 경과가 좋지않았습니다. 여전히 다리를 절었고 누가봐도 다리가 아픈 강아지였습니다. ▶ 그래서 참다참다, 이번엔 객관적인 소견을 듣고싶어서 B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고, 재수술이 불가피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수술부턴 남자미용사가 부담이 컸는지, 드디어 샵의 원장한테 이 사건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원장은 저희아버지와 통화를 하던 중, 저희 아버지께 "이정도로 해줬으면 됐지, 뭘 더 바라냐고." "우리가 보험회사냐?"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말하곤 전화를 끊은 뒤, 아버지의 연락을 일절 피했습니다. 남자미용사도 이때부터 갑자기 연락 자체가 안됩니다. 한마디로, 잠수를 탑니다.
<전문>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명인그루* 애견미용샵입니다.
사건이 일어났던 시점은 2014년 8월 29일. 일년이 지났네요~ 하지만, 이 괘씸한 업체와의 인연이 정말 끝났다고 생각한건 불과 한달 전입니다. 정말 길고 긴 갈등의 연속이었고, 그들이 너무 괘씸합니다.
저희집 강아지는 포메라니안. 그 당시 나이, 8개월.
부푼마음으로 전신 곰돌이컷 도전을 위해서 해당 샵을 방문했습니다. 게다가 전신미용은 처음이었기에 더 설렜습니다.
미용을 위해 강아지를 샵에 맡겨놓고, 저는 친구와 함께 그 근처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샵에서 전화가 걸려오더군요. 받아보니, 저보고 지금 샵으로 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놀란 마음에 급히 샵으로 향했습니다.
갔더니, 미용은 시작도 못하고 젖은 털을 갓 말린 저희집 강아지가 애견미용사에게 안겨있었고, 바닥에 내려놓으니 오른쪽 앞다리를 땅에 잘 못 내딛으며 다리를 조금 절며 걷고 있었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미용 전에 목욕을 하는데 강아지가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혼자 욕조에서 팔꿈치를 찍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직 그 충격으로 단순히 근육이 놀라서 다리를 잘 못 딛고있으니 더이상 미용 진행은 불가하며, 자신들이 방금 강아지를 데리고 그 근처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의사도 상태를 보고서는 단지 부딪혀서 근육이 놀란거니 처방약만 며칠 먹으면 별탈없이 나을것이라는 말을 했답니다.
그래서 저희보고도 크게 걱정할 건 없고, 의사의 말대로 약만 먹이고 3일 휴식을 취하면 나을 것이라며 했습니다.
그 당시엔 다친 상태가 별 것 아니라는 말에 안도했고, 샵에서 목욕비용과 약값을 받지 않겠다는 말에 오히려 제가 미안해했습니다. (바보같죠? 제친구는 당연한것이라고 절 다그치더군요)
하지만, 강아지를 집에 데리고 와서 이틀? 정도 생활해봤더니 상태는 그렇게 괜찮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근육이 단순히 놀란 것 치고는 강아지가 몹시 아파했고, 차후에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않았습니다.
그 아픈다리로 사람이 집에 들어올 때는 평소와 같이 반겨준다고 다리를 질질끌면서 현관문앞까지 괴성을 지르면서 마중을 나오더군요. 정말 그것보고 가족 모두가 머리에 망치를 맞은 것처럼 놀람+안타까움+감동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건 단순히 근육이 놀란 문제가 아니며, 다친 날 엑스레이를 찍어본 것도 아니고, 견주인 제가 없이 자기들끼리 병원에 가서 의사의 소견만 받아온 것이기에 정말로 근육이 놀란 것이 맞는지, 뼈가 부러진 것은 아닌지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화도 났구요. 엑스레이를 찍어봐야하는 것 아닙니까 ? 본인들의 개였으면 그렇게 대충 구두진료만 받아왔을까요 ?
그래서 부모님이 화가 나신 채 해당 샵에 전화를 하셨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자기들은 딸한테(글쓴이=저) 충분한 사과를 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지금 개가 너무 아파하고, 확실한 결과를 얻기위해 우리는 지금 당장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을거다~ 댁들도 @동물병원으로 와달라고 말했습니다. 같이 상태를 봤음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미용사남1+여1과 저희 어머니+아버지가 병원에서 만났습니다.
만나가지고는 병원에서 고래고래 큰소리치면서 저희 부모님에게 따졌답니다.
미용사 왈: "엑스레이 찍어보고, 뼈 안부러졌으면 그쪽(저희)이 돈 내세요."라며 네가지없게 말합니다. 아버지는 새파랗게 젊은 사람들이 적반하장으로 버릇없게 말하는 것에 열이 받았고 급기야 병원에서 미용사남1여1랑 고성이 오갑니다.
결과는? 예, 뼈 부러졌습니다. 그것도 수술하기 정말 까다롭고 어려운 팔꿈치 주변.
하마터면, 샵 말만 믿고, 약만 먹이면서 미련하게 시간만 보낼 뻔 했습니다.
골절이 확인되니, 그제서야 아까와는 다른 태도로 수그러든 채 사과를 합니다.
그래서 곧장 수술병원 얘기가 오갔습니다.
그 당시엔, 제가 그 현장에 없었기에, 저희 부모님은 동물병원을 잘 몰라서 발을 동동 구르던 찰나, 샵 미용사가 자신이 아는 병원(A)이 있다며 그곳으로 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저희집에서 정말 극과 극의 거리로, 엄~청 먼 거리였지만, 아픈 강아지 하루라도 빨리 수술시켜주고 싶었던 저희 부모님은 아무것도 모르고 오케이 하셨습니다.
(엑스레이 찍은 날이 토요일 늦은 오후(=대~략,오후5시~7시사이)였기에,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는 24시간 동물병원을 찾았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24시간 동물병원은 잘 몰라서 그들이 가자는 데로 따랐습니다.)
그날 밤. 집에와서 이 이야기를 듣고는, 미용사가 추천한 A병원에 간다는 것이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찜찜했고, 또 제 마음같아서는 외과로 제일 실력있는 병원에서 수술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정말 그들이 지명한 병원은 썩 내키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께 병원예약을 취소시키자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이미 내일(일요일) 수술시간까지 다 받아온 상태여서 차마 입 밖으론 못 꺼냈습니다.
(이 부분도, 지금와서는 많이 후회됩니다. 날뛰며 수술 병원 옮기자고 할걸..............)
그 다음 날. 일요일. 수술은 예상소요시간을 훨~씬 넘긴 엄~청 긴 시간동안 진행이 됐고
(=2시간 이상 소요. 의사선생님 두 분이 땀을 뻘~~뻘 흘리시며 단순한 골절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살을 째서 그 안을 열어보니 상태가 심했고 부위도 까다로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술이 굉장히 어려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달 이상을 깁스를 한 채... 그 날씨좋고 한창 뛰어놀 나이었던 어린 시절. 집안에서 깔대기를 차고, 깁스를 한 채, 좁은 울타리 안에서만 지냈습니다.
강아지도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켜보고 뒷바자리하는 저희 가족들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완치만 된다면 모든 것이 다 괜찮다고 위안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우려했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술 후 경과가 좋지 않았죠....
깁스를 풀고난 뒤. 매일매일 천천히 다리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 운동(산책)도 시켜줬고, 시간도 그 뒤로 꽤~나 흘렀지만 다리 상태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보통 골절 때문에 수술하면 결국 완치는 뼈가붙어서 깁스를 풀게되고 완치된 강아지는 멀쩡히 정상적으로 잘 걸어다닙니다. 그것을 위해 수술을 한거구요.
하지만, 저희 강아지는 여전히 다리를 절뚝거렸고, 누가봐도 다리가 아픈 강아지였습니다.
참고 또 참았습니다. ‘시간이 더 흐르면 괜찮겠지,,,,,,, 혹은, 다리에 근육이 붙고 힘이 생기면 괜찮아질거야........’ 라며 수없이 위안했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참다참다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답답해서, 이번엔 강아지를 다른 병원(B)에 데려가봤습니다.
(이번엔 제가 조사를 많이 해서 제가 데려가고 싶은 병원에 갔습니다.)
(이미 수술실패를 봤던 A병원이 아닌, 제3자의 입장에 있는 실력있는 병원에가서 좀 더 객관적인 얘기를 듣고 싶어서 병원을 A에서 B로 옮겼습니다.)
검사결과 , 재수술이 불가피하답니다.
결국, 불쌍한 저희 강아지는 B병원에서 재수술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수술부위가 너무 까다롭고 힘든 부위라서 실력있는 의사선생님이 재수술을 진행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팔꿈치 부분이 잘 붓거나, 심었던 핀이 계속 튀어나오거나 여러 작은 문제가 많이 발생하여서 이 마저도 한번에 순탄히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정말 숱하게 병원을 왔다갔다하며 마취하고 살을째고 꼬매고를 반복했고......보수 치료 또한 끊임없이 하였습니다.
그에따라 자연스럽게 완치예정일은 계속 뒤로 미뤄졌고, 기대를 안고 병원을 갔다가 실망감만 안은 채 집에 돌아오기 일쑤였습니다.
문제는,
첫 번째, 그들이 소개했던 A병원비(1차병원비용)는 샵에서 지불을 다 했습니다만, (샵의 원장한텐 비밀로 하기위해, 남자 미용사가 사비로 냈습니다. 아무래도 직원이니까 사장한테 깨질게 두려워 조용히 자신의 선에서 끝내고자 한 것 같습니다)
두번째, B병원. 재 수술비용(+통원치료비)................
사비로 충당하던 남자미용사는 비용이 부담되기 시작하니, 드디어 원장한테 이번 일에 대해서 말을 합니다. 그래서 원장이 처음엔 비용을 대주다가, 강아지의 치료시기가 길어져서 비용을 계속 내야하니 나중엔 저희아버지께 전화로 "이정도 해줬으면 됐지, 뭘 더 바라냐고." "우리가 보험회사냐?"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습니다. 끊고는 더 이상 연락을 일절 안 받았습니다.
남자미용사도 이 때부터 저희의 연락을 피합니다.
한마디로, 잠수를 탄거죠. 병원비는 점점 밀려갔습니다.
====================================================================
정말 화가납니다.
누가 피해자인가요?
정말 그들이 애견미용사라 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인가요 ?
ㅋㅋㅋㅋㅋ우리가 무슨 강아지를 상대로 돈을 막 뜯어내려는 사람처럼 취급하네요. 마음같아서는 고소를 해서 통원치료 한다고 왔다갔다하는데 소비된 기름값이며, 시간비용+정신적충격 까지 다 청구하고 싶지만, 그냥 저희 가족의 바램은 우리 개만 나을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치료비만 요구했는데도, 적반하장입니다.
저희집 강아지를 보신 분들은 하나같이 말합니다.
포메답지 않게 너~무 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데, 어쩌다 그런 일을 당했냐며,,,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정도로 팔 부러진거는 절대로, 강아지 혼자서 욕조에서 설치다가 팔 부딪힌거 아니라고.
미용시키다가 높은 테이블에서 떨어졌거나, 발버둥치는 강아지의 팔을 너무 세게 잡아서 뼈가 부러졌을 거라고...........
피해자는 우린데 왜 우리가 '을'이 되버린 건지,,,,,,,,,,,
아무 죄 없는 우리집 강아지와 우리가족이 고통의 시간을 보낸 것 하며..............
그 샵 보내기 전에, 멀쩡했던 네 다리로 팔짝팔짝 뛰어다니던 동영상보면 눈물 나옵니다. 시간을 정말 되돌리고 싶네요.
제가 한참 전에 네이버에 그 업체 검색을 하니 평을 남길 수 있길래, 글을 남겼던 적이 있습니다.
욕을 쓰진 않았구요. 별점은 낮게 준 채, 있는 사실 그대로 말했습니다.
여기 샵에 미용맡겻다가 우리집 강아지 뼈부러졌다고 적었습니다.
근데 몇 달 뒤에 다시 확인해보니, 말끔히 제 평점댓글은 삭제됐더라구요.
‘그렇게 뻔뻔하게 굴더니 그 당당하던 자신감은 어디로 갔는지~ㅋㅋㅋㅋㅋ’ 하며 생각하다가도
‘잠수를 타던 파렴치한 모습은 어딜가도 빠지질 않지~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랑 통화도 거부하고 잠수도 탔지만, 그 사람들 멀쩡히 지금도 영업하고 있겠죠? ㅋㅋㅋㅋㅋ
그때 당시의 여자미용사는 현재 , 사건이 있었던 시내 애견미용샵에서 나와서 북구에서 자신의 애견미용샵을 차렸습니다.
====================================================================
●현재상황●
1. 워낙에 다친부위(팔꿈치골절)가 수술하기 까다로운 부위였기에 수술도 1차+2차까지 진행됐습니다. 게다가, 각 수술에서 동반되는 치료상황에서도 하나 둘씩 항상 문제점이 발견되어서 보수하고 또 보수하는 바람에 예상보다 완치예정일이 계속 뒤로 미뤄져서, 깁스를 상당히 오래 했습니다. 불가피하게 마취도 엄청 많이 했구요........
2. 현재는, 2차 병원에서 숱하게 많은 성공과 실패를 오가는 치료 경과를 끝끝내 마쳤습니다.
깁스도 풀었고 뼈도 붙었습니다.
하지만, 성장기인 새끼때(=8개월) 다친 이후로 오~랫동안 깁스를 했기 때문에. 다친 다리는 제대로된 성장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다친 오른쪽 앞다리가 왼쪽보다 길이가 짧고 굵기도 가늘어서 힘이 없습니다. 성장이 덜 됐죠.
결국, 그렇게 많은 치료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 100% 예전의 정상적인 다리로 돌아갈 순 없네요.
그래서, 저희집 강아지는 아직도 다리를 접니다.
아직도, 밖에 산책다니면 사람들이 “어머... 강아지 다리 아파요?” 라고 많이들 물어보세요. 정말 가슴아파요................
멀쩡했던 저희집 강아지의 모습은 이제 엄청 새끼 때의 동영상으로 밖에 보질 못합니다.
앞으로 가족으로 같이 살아갈 날이 10년 이상인데........... 살아왔던 날보다 앞으로 함께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은데,..............
매일매일 이 해맑은 강아지를 보면 제가 괜히 그 샵에 데려가서 이렇게 된 것 같아 제 가슴을 치겠죠. 미안하다며........... 아마 평생 저는 그들에 대한 증오와 아린 속을 움켜쥐고 살 것 같아요.
멀쩡했던 귀여운 강아지 미용시키려고 전문가들에게 돈을 주고 맡겼는데, 다리를 저는 장애견으로 돌려줬네요^^ (장애견 비하아닙니다.....평생 저희집 강아지 책임질거구요.....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픕니다. 다만, 화가 나는 것은 저의 부주의도 아니었고, 불의의 사고도 아니었고, 미용을 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맡겼는데, 이 사단이 났고, 더더더더 열이 받는 것은 그들의 태도입니다.
적반하장으로 누가 누구한테 화를 냅니까?! 치료비 대주기 싫어서 잠수를 타다니요~ 정말 어이가 없죠. 이런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상대로 장사를 합니다.)
밀린 병원비(2차수술) 는, 2차 동물병원 수의사님께서 저희의 사정을 전해들으시고는, 같이 마음아파 해주셨고, 함께 방법을 공유해보자며 치료 받으러 갈때마다의 비용(=그들이 잠수를 탄 이후부터의 비용) 은 일단 받지 않으셨고 보류하자고 하셨습니다. (=맨 마지막에 한꺼번에 정산하자고 하셨습니다)
부모님과 해당 미용샵을 찾아갈까 생각도 수없이 했지만, 하도하도 너무 경우가 없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말도 통하지 않을 것 같아서 결국 찾아가진 않았습니다.
결국, 정산은 너무나 인정좋고 친절하신 2차병원 수의사님이 받아야 할 돈은 저희가족의 돈이 아니라 잘못한 미용샵의 돈을 받아야하므로, 저희 가족이 샵쪽으로 연락을 취해서 샵에서 주는 돈만큼만 받겠다고 하셨습니다. (얼마를 주든, 잘못한 미용샵의 돈만 받겠단 말씀이셨습니다.)
저희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 저희의 사비와 선물로 소정의 감사표시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