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깐풍기처럼 고추의 향기가 싹~ 돌면서 느끼하지 않은 그 맛ㅠㅠ….!!배달 중국집 깐풍기는 좀 개인적으로 안 좋아해서 치킨으로 이 마음을 달래기로 했습니다ㅎㅎ
근데 치킨에는 깐풍기를 대체할 맛이 없잖아요 ㅠㅠ 흑흑…아쉬운대로 간장치킨으로 타협….ㅎㅎBHC를 자주 먹다보니 BHC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 “간장치킨 한마리 주세염”사장님 “ 아~ ㅇㅇ이시죠? 알겠습니다!” (단골이라 기억하시는 듯ㅋㅋ 다이어트 한다고 말이나 하지 말아야겠습니다…ㅋㅋ)전화를 끊으려는 순간, 간장치킨으론 채울 수 없는 깐풍기에 대한 욕구가 솟구쳤습니다.
저 “ 아 … 사장님. 저기 혹시 깐풍기처럼 튀김 옷 조금만 얇게 해주시고 약간 매콤하게 해주실 수 있나요?”말하고 솔직히 무슨 돼지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그런데…사장님 “ ㅋㅋㅋㅋ아 네 그렇게 해드릴 수 있죠. 근데 차라리 마초킴을 드세요ㅋㅋㅋ”??마초킴?? 마쇼킹? 순간 마초맨이 떠올랐습니다. 여성한테 마초라뇨;;;
돼지같아서 마초라고 놀린건가 싶어서 되물어봤습니다.저 “ 네???”사장님 “ 아 맛초킹이라는게 있는데 한번 드셔보시라구요ㅋㅋㅋ”알고보니 맛초킹이라는 치킨이 있는데, 제가 원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서 추천해 주신거라고(그것도 모르고 오해를ㅎㅎㅎ)사장님의 신속 배달 서비스를 받고…맛초킹 개봉!!
비주얼이 정말 맛깔스러웠습니다. 일단 윤기가 돕니다. (꿀 바른 듯?) 그리고 홍고추와 풋고추의 색의 조합이 식욕을 돋게 만듭니다. (깐풍기와 흡사한 비주얼.)
감격스러웠습니다…ㅠㅠ일단 다른 치킨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양념을 바른 느낌이 아니라, 치킨과 함께 졸인 느낌이었습니다! 튀김이 두꺼워 부담스러운 적이 있었는데 맛초킹은 튀김이 얇게 여러겹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튀김이 물렁하지 않고 크리스피하면서도 양념이 깊게 베여있었습니다.그리고 깐풍기처럼 달달한 맛도 있고 무엇보다 고추 향이 치킨에 베여 있었습니다 ㅠㅠ깐풍기랑 가격은 비슷한데 큰 닭을 썼는지 양은 훨씬 푸짐해서 한번 더 감격….(어흑..)
이연복 셰프의 새로 깐풍치킨 때문에 치킨 시켰다가 정말 맛있는 치킨을 알게 된 밤이었습니다.맛있으면 0kcal 라는 말이 있던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렵니다 ㅎㅎ~ 다들 맛있는 거 많이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