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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바뀌는 시댁.. 거짓말한 남편

힘들어요 |2015.09.24 05:19
조회 31,068 |추천 2
+)그냥 언니한테 고민상담 한다 생각하고 글을 올렸는데 하루 안되는 사이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자작.. 참.. 저도 자작이었으면 좋겠네요..
평상시에도 너무 사람믿지 말아라 다 퍼주지 말아라 세상사람들 그렇게 착한사람 몇 없다 이런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제가 나이에 비해 그렇게 사람을 모르나봐요...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봤어요.
정말 감사해요.. 붙잡으려고해도 아닌건 아닌건데...
저때문에 고생하시는 부모님이 불쌍하다는 댓글을 읽고 많이 울었네요.. 결혼전엔 판에 나오는 글을 읽으면서 여자분 불쌍하다.. 근데 왜 저상황에 이혼을 안하지? 이랫는데 막상 제가 그런 상황에 닥치니까 정말 바보 멍청이가 되더군요..
댓글에 수의예과 학생이 저를 만나겠냐고 하셨는데 제가 예체능 대학을 다녔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판님들 말씀처럼 이젠 멍청하게 굴지 않으려고여
멍청하다는말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 듣는거 처음이에요.. ㅋㅋ
정말 사랑에 적당히 미치고 사람을 너무 믿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다시한번 갖게 되네요
사람들이 참 무서운게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들을.. 덤덤하게 읽기는 했지만 막상 본인들이 이런상황에 닥치면 애기 지우고 버리는일을 매정하게 할수 있을지 참 궁금하네요..
참 지금은 친정에서 살고 있어요
월세 기간을 더 늘리자 이 말 듣고 바로 저만 나왔네요..
근데 남편 안데리고 저만 데리고왔다고 달력에 돈도 없는것들이 공갈.. 며느리 볼모로 데려감.. 이런말을 적으셨더라고여.. 그런 아버님이라도 며느리 도리는 해야겠다 싶어서 배부른몸으로 생신상 다 차려가며 선물 마련하고..
시댁 달력에 적힌 그글들 보고 다 엎어버리고 싶더군요..
이혼은 하겠지만 태어날 애기는 죄가 없잖아요
애기 키우면서 열심히 살게요
정말 남일인데도 이렇게 자기일처럼 말해주신분들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글읽고 열폭하시는분들 많아서 글은 내릴게요




추천수2
반대수46
베플|2015.09.24 05:26
데이트폭력도 있었으면서 헤어져야 겠다는 생각을 못한 분인거 감안해서 결정하실 수 있도록 세게 얘기하겠습니다. 애기 그쪽 주고 소송해서 이혼하세요. 사기결혼 맞는거 같고, 그런 놈의 아이를 평생 키우면서 님이 고생해야 하는 이유 없습니다. 부모님 가슴에 한번 못 박았으면 됐어요. 두번, 세번, 평생 박지 마세요. 본인 가슴에도 피멍이 들으셨겠지만, 이런 거 질질 끌고 계시면 다같이 죽자는 얘기밖에 안 됩니다.
베플젠장|2015.09.24 08:11
백수에 뻥쟁이에 폭력까지..뭘믿고결혼하셨어요? 애기때문에요? 애태어나면 남편노릇도 안하는놈이 아빠노릇할거라 기대하세요? 차라리 친정들어가서 일다니면서 혼자 키우던가 시댁에 애주겠네요 남편하는짓 보면서도 시아버지 말에 믿음이 생기던가요? 가정교육 잘받은 집 아들이면 저런 쓰레기짓은 안하고 삽니다.
베플ㅇㅇ|2015.09.24 08:15
멍청하면 인생 답도 없다고 ,, 엄마가 애 지우랄 때 지워야지... 누굴 욕해요 걍 애 낳으면 입양보내고 님 인생 사세요 이혼하고 아진짜 멍청한 여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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