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5살차이나는 학생이에요
남친이랑 처음에는 얼떨결에 사귀게 되어 2년 넘게 만나고 있네요
그런데 성격이 많이 안맞아서 헤어지기도 했었고 진짜 서로 개싸움 할듯이 싸운적도 많아요
저는 싸우는걸 안 좋아해서 연애초에는 싸울거 같으면 남친이 잘못한건데 저한테 되려 화내도 참고 넘어갔는데
중반쯤 되니 너무 억울해서 저도 안참고 막 질렀죠....
결국 한대 맞았네요...
다들 이상하게 생각할진 몰라도 저희는 싸울때 온갖 욕이 다 나오는데 그날 감정이 너무 격했는지 욕하면서 제 머리를 한대 딱 치는데 진짜 말도 안나오고 놀라서 눈물만 나는데 남친은 놀라거나 미안한 기색도 없이
계속 화만내고 제가 대충 알았다 내가 잘못했다 하고 넘어 갔는데 그후로 싸울기색이 보이면 자꾸 겁이 나네요
제가.집에서 좀 심하게 맞고 자란탓에 그런거에 겁도 많은거 알면서도 그후로도 미안한 기색도없고 싸우면 때릴거 같이 하는데 그때마다 가족하고 겹쳐보이고 진저리가 나네요.....
또 안싸울때는 가족같이 지내다 보니 미운정 고운정 다들어서 헤어질 용기는 안나구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항상 이렇게 싸우는걸 제선에서 참고 무마시키는것도 한계가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