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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드디어 3등했어!!!!!!

뚱띵이 아빠 |2008.09.28 12:06
조회 183 |추천 0

요즘 초등학생들 운동회 기간이라 시끌벅적합다.

운동회하면 생각이 나는 일화가 있어 처음으로 톡을 올립니다.

제 아들녀석 이야기인데...

제 아들은 지금 중2입니다.

몸무게가 좀 나가서 100-4정도가 되는 좀 뚱뚱한 상태이지요.

물론 초등학교때 부터 계속 쭉 뚱뚱했지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운동회 달리기 시합을 하면 항상 꼴찌.....

몸이 무거우니 당연한 결과....

그것이 약간은 스트레스로 남아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6학년 때의 일입니다.

운동회를 한다길레 도시락을 맛있게 싸고 피자도 한판사고해서 집사람과 함께 운동회를 구경을 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초등학교때의 시절을 회상하며 학교를 둘러보느라 우리 아이가 달리기하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자리로 돌아와 앉았는데 갑자기 아들녀석이 뛰어들려면서

"아빠!!!! 나 드디어 3등했다"하며 기뻐 날뛰는 겁니다.

4명이 달렸는데 3등을 했답니다.

나도 함께 기뻐하며

"와!!! 왠일이야?" 하며 물었더니

아들 왈

.

.

.

" 응!!!!  내 뒤애가 장애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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