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락하려해봐도
니가 내 옆에 다시는 못올꺼라는 확인만 할꺼 같아서
도저히 연락 못하겠다
지금 그나마 남은 희망조차 없어질텐데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 아예 없던게 되버리잖아
정말 끝일까봐
그럴까봐
가끔씩 니 생각날때면 늦은 밤 기차역에 가서
행여나 만나진않을까
혹시나 보게되면 무슨말을 할까
니 얼굴보면 눈물이 날까 웃을까
넌 어떤표정을 지을까
별별 생각을 다하면서 기다려 보기도 해
그리운데
도저히 연락 못하겠다
내가 을이니까 도저히 연락 못하겠다.
- 등신같은 내 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