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평범한 학생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조금있다가 시골 외가댁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도 뵙고 오랜만에 친척들도 다 만나러 가거든요 근데 작은 고민이있어요
저희 엄마 는 형제가 무려 8형제세요 다른분들은 식구가많아서 명절때 재밌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희 식구는 큰외숙모가 정말 큰 골칫덩어리 시랍니다
저희 엄마는 8형제중에 7번째 세요 거의 막내시죠
그런데 장남이신 저의 큰외삼촌의 부인 즉, 큰외숙모께서 여러모로 저희 식구를 포함한 친척분들에게 못살게 구세요 ..
저희 부모님이 제가 2살일때 분식집을 운영하셨는데 그날은 너무 일이 바빠서 어쩔수없이 큰외삼촌집에 절 맡기 셨대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이틀후에 절 데리러 오셨는데 알고보니까 밥도 잘안먹이고 귀찮다고 옷도 안갈아입혀서 어린 저는 똥오줌 다 뭍은 바지를 그대로 입고있었대요 저는 그사실을 초등학교 5학년때 아빠가 말씀해주셔서 알았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겨울 때는 한번 큰외삼촌 집에서 잔적이있는데 저랑 친동생 (그당시 초2 여동생)이 같이 샤워를 하려고 욕실에 들어갔었는데 큰외삼촌께서 찬물로 씻으면 감기걸린다고 따뜻한물로 틀어주시고 잠깐 담배 피우러 밖에 나가신다고 하셨어요.
근데 큰외숙모가 큰외삼촌이 나가신 이후에 보일러를 꺼두시고 찬물을 받아놓으셨더라구요.
저는 괜찮지만 제 동생은 초등학교 2학년인데 너무 하지않았나요 ..
큰외숙모가 못살게 구시는건 이런이야기들 말고 정말 많답니다.
우리식구들을 괴롭히는 이유가 저희어머니가 미워서 라더군요.
저희 어머니께선 부당한 일이 있다고 판단되면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는 성격이세요.
반면에 제 친척분들은 큰외숙모가 제일 첫번째 시고하니까 무서워서 나서서 말하시는 분들은 없으세요.
큰외숙모는 그래서 저희 엄마랑 많은 트러블이 있으셔서 서로를 예전부터 싫어하셨고 저희 친척분들도 싫은티는 안내시지만다 싫어하세요. 물론 저도 큰외숙모를 좋게 생각하진 않아요
근데 사건의 발단은 제가 중1때 일어났어요.
추석때 다같이 누워서 티비를 보고있는데 큰외숙모께서 갑자기 배고프다고 하시더니 저희 할머니보고 간장게장을 만들라고 하시는거예요
정말 어이없더라구요 당연히 저희엄마는 자신의 엄마에게 그런말을 했으니 엄청 화를 내셨는데 큰외숙모가 갑자기 저희 어머니 머리채를 잡으시더니 싸가지없는 년이라면서 욕설을 퍼부으시는거에요.
저도 너무화나서 말리다가 큰외숙모를 밀쳤더니 나가 떨어지시면서 저한테도 그애미에 그딸이라고 하시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화나셔서 그날로 짐싸서 다같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나가면서 뒤에서 들렸던 큰외숙모의 말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게 맴돕니다. 싸가지없는년이라고 하셨어요...
작년에는 안내려갔구요 이번년도는 할머니가 저랑 제동생이 보고싶다고 매일전화하시길래 좀있다 저녁에 시골로 내려가기로 했는데요.
저희엄마가 내색은 안하시지만 큰외숙모 만나길 정말 싫어하시는것 같았고 저도 그사람에게 그런취급을 당했는데도 다시 만나는게 정말 끔찍합니다.
있다 만나면 어떻게 행동해야될까요?..
절 무시하진 않을거같고 왔냐면서 그냥 보고 지나치거나 가끔 말걸거같은데 그때마다 그냥 안들리는척 무시할까요 .. 아님 가식적인 웃음을 지으며 잘해드려야 되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