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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님들 이별후에 질문드릴게요.....ㅜㅜ

으이구 |2015.09.26 18:01
조회 211 |추천 0
안녕하세요 23살 남자입니다.판은 그냥 심심할때 고딩때나 들어오다가 고민끝에 여기가 그나마 가장 원하는 답을 내줄거 같아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20살에 군대를 다녀와서 22살에 전역하고 22살 2014년도 12월에모태솔로를 탈출했습니다. 처음으로 여자친구라는걸 만나보았구요... 그전엔 친구들이 이별하고 하면서 힘들어 하는걸 보면 왜 굳이 만나나 싶은 생각이 많았고 별로 이성에 대해 관심이나 호감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봉구스 밥버거라는 가게에 들어갔는데 정말 완전 제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를 만났습니다. 서글서글 웃고 얼굴도 정말 예쁘고 눈은 고양이 눈매에 완전 제 이상형이였습니다.게다가 서글서글하게 웃고 한게 ㅋㅋ (지금도 콩깍지가 앃였나봐요... ㅋㅋ)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난생 처음여자에게 번호를 물어보았고 결과는 좋았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고 1주일만에 사귀게 되었습니다.정말 행복했죠~ 그전에는 제가 운동을 엄청좋아했습니다. 매일매일 운동하고 집와서도 컴퓨터로 분석같은것도 많이 하고 정보도 알아보고 했는데 그 좋아하던 운동 다때려치고 매일매일 여자친구에게 매달렸습니다.게다가 사는곳도 가깝고 여자친구는 알바하면서 지내고 있었고 (깜빡하고 적질 않았는데 여자친구는 22살 취준생입니다.) 저는 아버지 밑에서 기술을 배우면서 일하고 있었고 저는 6시전에 늘 퇴근해서 여자친구를 보러 갔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12월 12일날 사귀기 시작해서 9월 21날까지 사귀었습니다.저는 그런데 성격이 급했고 늘 조급해하고 불안해 하였죠... 그에 비해 여자친구는 느긋하고 기다려주길 원했습니다. 여기서 맞질 않아 나중엔 자주 다투게 되었구요... ㅠ 지금 돌이켜보면 그 잠깐을 기다렷다면이렇게 되지도 않았을텐데요... ㅠ 그러다가 9월 20일 여자친구는 일하고 있었고 저는 새벽 일찍 오전작업을 다녀와서 여자친구에게 잠깐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연락을준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오후 4시반쯤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했더니 할말이 있다고 해서 말해보라고 했었습니다. 사실 이때 느낌이 조금 왔습니다. 왜냐면 전날밤에도 연락문제로 조금 다퉜거든요... 힘들다고... 자기 개인시간가지고 싶다고 그만만나자고 그러더군요... ㅠ 전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진 느낌이였고 거기에 답장하지 않고 바로 여자친구가 일하는 가게로 제 차를 몰고 바로 갔습니다. 여자친구네 가게는 여자친구가 메니저를 보고 여친의 친구가 알바를 하는데 여친의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밖에 나가서 얘기할수 있겠냐 물으니 알겠답니다. 그래서 나와서 여자친구랑 얘기해보니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는 겁니다. 제가 그동안 많이 지치게 했고크게작게 다투는게 점점 쌓여서 이 상황까지 몰고온겁니다.... ㅠ 전 미안하다고 계속 잡다가 여자친구는 더 이상 만날 자신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다음주에 내가 예비군을 다녀오니 예비군을 다녀오고 25일날 금요일날 만나서 그때까지 다시 생각해보고 확답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순순히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때 제가 혹시나 해서 물어봤습니다. 혹시 금요일까지 마음정리 하려는거야? 하니까 그럴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전 다시 집으로 와서 주차장에 제 차를 대놓고 누워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건 아니다... 다시 꼭 붙잡고 싶다... 난 아직 얘가 너무 좋다고 생각해여자친구가 가게를 마감할 시간쯤에 다시 갔습니다. 장미 한송이와 편지를 들고 가서 다시 나타나니까 기분 안좋아보이더라구요... 약속 왜 안지키냐... 이래서 저는 아까 마음정리한다는거에 불안해서 다시 붙잡고 싶어서 결국 다시 왔다... 미안하다... 했죠... 그리곤 마감하는거를 돕기 시작하는데 먼저 가란겁니다. 자기 혼자 있고 싶다고... 생각하고 싶다고... 제가 거기서 또 때를 썼습니다. 미안하다고... 나 놓지 말아달라고 했더니 잘 모르겠대서 그럼 오늘 일단 내차 타고 같이가자... 대려다 줄게 (연애 9개월동안 거의 매일 여자친구를 일끝나면 데려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은 혼자 버스타고 간다고 하길래 몇번 설득했으나 안되어서 그럼 알겠다... 그럼 대신 내가 버스타는곳까지 데려다주겠다 하니까 그제서야 승낙하더라구요... 가면서는 다시 웃고 얘기하고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저도 안심이 되었고 마음이 돌아왔구나 하구요... 근데 또 제가 급한 성격이 나와버려서 그럼 금요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내일까지 생각해서 다시 확답을 줄수있겠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니까 알겠다고 하고 다음날이 되어서 그날은 여자친구가 일을 쉬는날이라 제가 퇴근할시간에 맞춰서 저희 집쪽으로 왔습니다. 저는 장문의 편지를 준비해서 만나자마자 주었는데 받기 싫답니다. 왜냐고 물으니 이젠 오빠 더이상 못만나겠다고 합니다. 정말... ㅠ 하늘이 무너지는듯 했습니다. 눈물도 조금씩 나고... 그럼 일단 차에 타서 얘기하자해서 차에 타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차에 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도 결국 놓아줘야 겠구나 싶어서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예전에 같이 데이트한곳 먹은곳 서로 담아두고있었던것 얘기 이것저것 하면서 울고 웃었습니다. 그리곤 이제 갈 시간이 되었는데 아직도 너무 좋아서 못놓겠다고 말했더니 자기는 그래도 그건 아닌거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오늘이 9월21일이다. 10월 21일날 (제가 맡겨둔 아이팟이 있습니다.) 아이팟 돌려줘라 그날 만나서 너가 다시 나 만나고 싶으면 그때 말해달라 기다리겠다 하니까 알겠답니다... ㅠ 그동안 연락도 하지 않기로 만나지 말고 서로 한달간 만큼은 없었던것 처럼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불과 5일 지났는데 너무 보고싶고 너무 연락하고 싶고 도저히 못참겠습니다.다시 연락하면 한달은 못참고 그새 또 이런 행동을 한것에 실망할까 두렵고 한달뒤는 저에대한 마음을 완전히 정리해버릴까 싶어 두렵습니다. 판님들 도와주세요... ㅠ어찌해야 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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